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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뱅겟본부 설립 및 상호협력협정 체결식과 위촉장 수여

  • 한글세계화운동연합
  • 2021-08-18 0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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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락균(세계선교)총괄본부장과 신영균(필리핀 뱅겟)본부장이 협약체결 후

- 한글세계화와 한류문화강국 만들기 등을 위한 본부설립 및 업무체결

- 필리핀 뱅겟 본부설립을 코로나 19로 서울에서 행사 개최

- 업무협약(MOU)체결과 위촉장 수여

- 한 사람의 가치 있는 삶에 대한 인사말 및 축사

- 10월 9일 시상식, 세계한글글쓰기대전, 세계한국어말하기대전, 세계한국어노래대전 등 참여

- 한국, 한국어, 한국문화 가교역할 강조

▲왼쪽부터 신광균(터키 아다나)본부장, 이문숙 한글선교지도사, 신영균(필리핀 뱅겟)본부장, 최장주(필리핀 뱅겟)부본부장이다.

[오코리아뉴스=강지혜 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하 한세연, 이사장 오양심)은 8월 15일(일) 오전 4시 서울에서, 한글세계화와 한류문화강국 만들기를 위한 필리핀 뱅겟본부설립 및 상호 우호협력협정 체결식 및 위촉장을 수여했다.

▲신광교 본부장이 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신광교(터키 아다나)본부장의 사회로 진행했으며, 코로나19 위기 상황으로 필리핀으로 돌아가지 못한 동안 서울에서, 인원 제한을 준수하며 신락균(세계선교총괄)본부장, 이문숙 한글선교지도사, 신영균(필리핀 뱅겟)본부장, 최장주(필리핀 뱅겟)부본부장이 참석했다.

▲필리핀 지도이다..

필리핀 뱅겟본부는 AE–069-A western buyagan Poblacion La Trinidad Benguet. Philippines 에 위치하여 있다. 뱅겟은 북부 산악도시로 산지가 많다.

▲벵겟주 태권도 대회(사진제공 전라북도)

특히 벵겟에서는 태권도가 아이들에게 인기이다. 뱅겟 주에서는 지난 2015년 11월 22일, 설립 115주년을 맞이하여, 전라북도와 태권도진흥재단을 초청했고, 그 후 뱅겟에서는 네스트로 알 퐁완(Nester B. Fongwan) 주지사 등이 한국 전라북도를 방문하여 태권도 교류 및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 후부터 아이들에게 인기종목이 되었다.

▲신락균(세계선교)총괄본부장이 신영균(필리핀 뱅겟)본부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신락균(세계선교총괄)본부장은 오양심 이사장이 보내준 “우리 아버지가 우리를/ 무조건 사랑해준 것 같이/ 우리 어머니가 우리를/ 무조건 사랑해준 것 같이/ 우리 이웃의 한 영혼을 위해/ 한글 꽃씨를 나누어 주자/ 꽃이 피어나면 꽃술을 밝게 흔들어서/ 아름답고 향기 나는 세상을 만들자/ 이 세상 모든 고통과 슬픔은 사라지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눈부신 세상을 만들자//는 ‘한글 꽃으로’ 축시를 낭송했다.

신락균 본부장은 “오 이사장이 보내준 이웃의 한 영혼을 위해 한글 꽃씨를 나누어 주고, 한글 꽃을 피워서 가치 있는 삶을 살자는 내용의 시를 낭송하다 보니, ‘라이병 일병 구하기’에서, 가치 있는 삶이 무엇인지 물음을 던져 주었던 미국영화가 생각난다”고 했다.

이어서 신 본부장은 “유럽 지역을 배경으로,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4형제중에서 3형제가 전쟁 중에 모두 전사하고,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막내인 ‘라이언을 구하라’는, 미 행정부의 특명을 부여받은 대원들은, 라이언 일병 단 한 명을 구하기 위해 왜 여덟 명의 생명을 바쳐야 하는가에 대해 갈등하지만, 밀러 대위는 부하들을 설득하여 라이언 일병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고 했다.

가치 있는 삶이 무엇인지 말하고 있는 신 본부장은 이어서 “몇 번의 고비를 넘긴 끝에 그들은 드디어, 라이언 일병을 찾아냈는데, 라이언은 아직 임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귀환을 거부한다는 내용”이라고 말하며, “한글 세계화도 전쟁에서 임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귀한을 거부한 ‘라이언 일병 못지않은 200여개국에 본부설립을 목표한 현재진행형으로, 오늘 필리핀 뱅겟본부를 설립한 단 한사람의 신영균 본부장과 단 한사람의 최장주 부본부장이 먼 타국에서 우리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 영혼의 구원을 위해 가치있게 살아가는 삶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더 활기찬 한글 보급 활약을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신락균(세계선교)총괄본부장이 신영균(필리핀 뱅겟)본부장에게 위촉장 수여 후

신영균 필리핀 뱅겟본부장은 “공자가 말한 40세인 불혹은, 세상일에 정신을 빼앗겨 갈팡질팡하거나 판단을 흐리는 일이 없게 되었음을 뜻한다”고 “자신도 40세에 살아온 길을 뒤돌아보니, 놓쳐버린 일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하며, “그때부터 할 수 있을 때가 지금이다”는 생각으로 “주어진 일애 대하여 솔선수범하는 습관이 생겼으며, ’할 수 있을 때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자‘를 좌우명으로 삼아, 이익이 되는 일이든 손해가 되는 일이든 따지지 않고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이 되었다”고 고백했다.

이어서 신영균 본부장은 “필리핀에서는 얼마 되지 않은 돈을 나누고, 마음으로 이웃을 사랑하면서 지내고 있다”고, 특히 “한국 김치를 좋아하는 이들을 위해, 김치 만드는 방법 또한 잡채 만드는 방법, 만두 만드는 방법, 김밥 만드는 방법 등을 가르쳐 주고, 나누어 주기도 하지만 때로는 판매를 해서 나눔과 섬김 정신을 발휘하고 있으며, 한국어로 노래와 문화를 가르쳐주고 있다”고 했다.

신영균 본부장은 “특히 필리핀 현지인은 한국에서 취업하고 한국인과 결혼하는 것을 소원하여, 한국어를 가르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손을 잡으니까, 한국을 알리고, 한국어를 보급하고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더 자신감이 생긴다“고, ”필리핀에서 사랑으로 인재양성에 앞장서서, 한국으로 취업하고 결혼하는 일을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장주 부본부장이 소신을 밝히고 있다.

최장주 부본부장은 “필리핀 뱅겟에서는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많다”고 말하며, “한글세계화운동연합에서 행사하는 세계한글글쓰기대전, 세계한국어말하기대전, 세계한국어노래대전 등의 모든 대전에 참석시킬 것이며, 교육, 취업, 결혼 등의 여러 콘텐츠를 개발하여, 한국과 필리핀 과의 가교역할을 하고 싶다“며, 신영균 본부장을 도와 힘껏 일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신락균(세계선교)총괄본부장이 최장주(필리핀 뱅겟)부본부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이문숙 한글선교지도사는 “성경에 목자가 백 마리 양을 치다가 한 마리를 잃었는데, 그 한 마리를 찾기 위해, 아흔아홉 마리의 양을 들판에 버려둔 채, 잃어버린 양 한 마리를 찾아다닌다는 내용이 나온다며, 오늘날 돈을 신으로 모신 사람들은 도저히 이치에 맞지 않는다는 어불성설(語不成說)을 주장할 것”이라고 했다.

▲이문숙 한글선교지도사가 축사하고 있다.

가치 있는 삶이 무엇인지 말하고 있는 이문숙 선교지도사는 “크고 많은 것과 적고 사소한 것이 충돌할 때 대부분 사람들의 판단 기준은 전자를 택할 것이다”고 말하며 “성경에서는 인간이 상실해버린 생명의 가치는 숫자가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며, “한 마리 양을 찾았다고, 비싼 비용을 들여서도, 벗과 이웃을 불러 잔치까지 베풀고 즐거움을 나누는 교훈을 우리는 성경을 읽고 본받아야 한다”며, “물질 만능 시대에 돈에 노예가 된 사람들, 심지어는 일부의 종교인들까지도 사유재산에 대한 욕심이 극에 달해 있는 상황인데. 아마 그들이 성경에서 내팽개쳐진 99마리 양이 아닐까? 싶다며, 그동안 타국에서 땀과 눈물을 힐리며 봉사하고 헌신한, 신영균 본부장과 최장주 부본부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필리필 뱅겟본부 설립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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