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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본부 설립 및 상호우호협력 협정식 체결과 위촉장 수여식

  • 한글세계화운동연합
  • 2021-02-06 08: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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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오후 2시, 충청남도 홍성군에 위치한 홍성본부사무실에서 개최된 한글세계화운동연합 홍성본부 설립 및 우호 협정체결식을 체결한 후, 오양심 본부장과 김두호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락균  2021-02-05 (금) 18:44

 

- 3일 오후 2시 충남 홍성본부 설립

- 본부장, 부본부장 위촉장 수여

 

[오코리아뉴스=신락균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사장 오양심)은 일 3일 오후 2시,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홍성본부장(본부장 김두호)에서 본부설립 및 우호 협정체결식과 본부장, 부본부장 등의 위촉장을 수여했다.

 

▲ 홍성본부장(이두호)과 오양심 이사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김총회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세종 본부장이 사회를 진행했으며, 코로나19 거리두기 인원 제한으로 오양심 이사장, 김두호 홍성본부장, 이고현부본부장 등 4명이 참석했다.


김총회 세종 본부장은 개회식 축사를 통해 “오늘은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이고,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은,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한다는 뜻‘이라고, 공교롭게도 입춘 날 홍성본부 설립을 하게 된 것은, 하늘의 큰 뜻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총회 세종본부장이 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어서 김 세종본부장은 “이곳 홍성은 민족대표 33인이면서, 시인이고 승려인 만해 한용운과, 1920년 10월 청산리 계곡에서 일본군과 전투를 벌여 승리한 백야 김좌진 장군으로 대표되는, 감성과 충절의 애국지사 고장이다”고 설명했다.

 

김 세종본부장은 또한 “우리 선조의 숨결이 깃들어 있고, 문화와 역사가 감성적으로 다가오는 이곳 홍성에서, 우리민족의 얼이 깃들어 있고, 혼이 깃들어 있고 힘이 깃들어 있는 한글로 홍성본부를 설립하게 된 것은, 애국애족의 길을 걸어가신 선조들의 도우심이라고, 애국지사 못지않게 한글로 홍성을 드높이자“고 본부설립과 위촉식을 축하했다.

 

▲김두호 홍성본부장이 오양심 이사장에게 위촉장을 수여받고 있다.

 

김두호 홍성본부장은 “조상대대로, 애국애족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고 말하며, “부모님께서는 어렸을 때부터, 선친들의 삶과 애국지사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었다”고 “형제들도 육군에 종사하고 있어서, 나라사랑하는 마음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자랐다”고 했다.

 

김 홍성본부장은 “여러 애국지사 중에서도 특히 서승태 선생님을 존경한다”고 말하며, “선생님은 신문화를 배우고 교육하는 길이, 나라를 살리는 길이라고 학교를 설립했고, 3,1운동이 일어났을 때는, 독립선언서를 배포했으며, 전교생을 이끌고 대한독립만세를 부르다가 체포되었을 때 가슴 아팠다”고, “자신도 투철하게 애국심을 발휘하고 싶었지만, 별로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고 한글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기를 원했다.

 

▲김두호 본부장이 본부의 역할에 대하여 소신을 밝히고 있다.

 

김두호 홍성본부장은 이어서 “한글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계기를 만들어 준 한글세계화운동연합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특히 홍성본부를 추천해준 안산고잔본부 강시온 본부장님께 감사하다”고 말하며, “한글선교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서울문화예술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에 편입하고, 체계적으로 공부하여, 현재 운영하고 있는 ‘우리함께 평생교육원’에서도 대면과 비대면으로 교학상장(敎學相長)하면서, 한글세계화운동연합 본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고현 부본부장이 오양심 이사장에게 위촉장을 수여받고 있다.

 

홍성본부의 이고현 부본본장은 “‘함재봉 작가가 쓴 ’한국사람 만들기’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다”고 설명하며, “그 책속에는, 조선의 지식층과 지도층에 의해서 외면당하면서, 아무런 체계도 갖추지 못하고 있던 한글이, 문법과 띄어쓰기 체계를 갖추어 나가기 시작한 것은, 언더우드 목사가 한글이라는 놀라운 글자를 발견하면서부터”라고 했다.

 

▲이고현 부본부장이 오양심이사장에게 위촉장을 수여받고 있다.

 

이고현 본부장은 이어서, “언더우드 목사는, 1890년 일본의 요코하마에서 ‘한어문전’이라는 최초의 조선어 문법 사전을 출간하면서, 조선의 상민과 천민들이 처음으로 한글공부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는 책 속의 글이 위촉장을 수여받고 나니 이제 사 실감 난다”고 말하면서, “김두호 본부장을 도와서, 홍성지역의 한글선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고현 부본부장이 본부장을 한글선교에 대한 각오를 새롭게 하고 있다.

 

오양심 이사장은 “한글선교를 하기 위해서는, 한국어교사자격증이 필수품이라고 말하면서, 우리 민간단체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선교를 하는 분들에게, 한국어교육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가 없어서, 전문적으로 비대면 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대학교와 함께 한글선교를 할 수 있게 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오양심이사장이 홍성본부설립을 축하하고 있다.

 

끝으로 오 이사장은 “선교에 종사하는 선교사들에게도, 또한 홍성지방의 여러 분들이 함께 한글공부를 체계적으로 공부하여, 한글로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홍성본부가 설립된 것과, 본부장 부본부장의 위촉장 수여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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