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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세계화운동연합, 필리핀 클라크본부 설립과 우호협력협정체결식 및 위촉장 수여

  • 한글세계화운동연합
  • 2021-07-23 0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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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사진

[오코리아뉴스=강지혜 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하 한세연, 오양심 이사장)은 지난 7월 19일(월요일) 오전 11시, 필리핀에서 클라크 본부(본부장 한창수)설립과 동시에, 우호협정협력 체결 및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창수본부장, 김창훈부본부장, 한국어 교사, 청소년, 청년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한창수 본부장(왼쪽)과 김창훈 부본부장이다. 

한창수 본부장은 오양심 이사장이 보내준 “우리 할머니가 우리를/ 무조건 사랑해준 것 같이/ 우리 어머니가 우리를/ 무조건 사랑해준 것 같이/ 우리도 가난한 이웃을 위해/ 희망의 꽃씨를 나누어 주자/ 착한 사람이 복을 듬뿍 받는/ 꽃처럼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자/ 우리들 마음이 닿은 곳은 모두가 꽃밭/ 금빛 미소 속에서 알알이 영그는 행복/ 나눔과 섬김으로 더 눈부신 세상/ 고통과 슬픔은 모두 사라지고// 오직 꿈과 희망이 넘치는/ 기쁨의 새날이 열리게 하자/ 오직 꿈과 사랑이 넘치는/ 기쁨의 새날을 열리게 하자//는 ‘새날’ 축시를 낭송했다.

한창수 본부장은 “가나안농군학교 창립 교인 안금례 권사의 손주로 태어났으며, 어린 시절부터 내리사랑으로 보고 배운 것이 '일하지 않으면 먹지도 말라'는 근로·성실·봉사·희생정신,개척정신이었고, 인격도야, 민족정신 함양, 공동체교육 등을 통한 사회지도자 육성이었다”고 했다.

▲화산지역 

근면 성실한 농부의 태도와 개척정신으로 무장한 한창수 본부장은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타국에 둥지를 틀면서부터 십오여 년 필리핀 사람들을 돕고 있다”고 했다.

이어서 한창수 본부장은 “특히 홀로 맘 자녀를 돌보고 독립시키는 공동체 일을 하고 있고, 청소년과 청년을 가르치고 돌보는 일, 빈민 지역 재정 독립 일을 하고 있고, 한글과 한국어를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지만, 교재와 프로그램 등이 열악하여, 교육환경을 극복하기가 어려운 시기에, 한글세계화운동연합 필리핀 클라크 본부를 설립하여 기쁘다”고 인사말을 했다.

▲필리핀 클라크 가는 길 

김창훈 부본부장은 “필리핀 클라크 본부는  #361  ST Joseph Comp Brgy Tabwv Angeles 챠쇼에 위치해 있다” 고 말하며, “필리핀은 동남아시아에 위치 한 군도 국가로 북부의 루손, 중부의 비사야, 남부의 민다나오로 크게 분류되어 있다”고 했다.

김 부본부장은 덧붙여서 “마닐라는 수도이고, 케손 시티는 필리핀 수도권에 속해있는 최대 도시이고, 바기오는 필리핀 북부에 위치한 산악도시이고, 세부는 필리핀의 중남부에 위치한 여행 도시라고, 이곳 클라크는 국제공항이 위치하여 있고, 한국 인천국제공항에서 필리핀 클라크를 잇는 직항 노선이 매일 운항 되고 있어서, 한국에서 여행 오는 사람들에게는 인기가 많은 곳“이라고 소개했다.

 ▲한창수 본부장이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에게 상장을 전달하고 있다. 

이어서 김창훈 본부장은 “본부장을 도와 한글과 한국어를 가르치는 일이 절실하여, 직접 가르쳐 보기도 하고, 외부 교사나 선교사를 초청하여 가르쳐 보기도 했으나, 잦은 교체로 배우는 학생들에게 일관성을 주지 못해 실망감만 안겨 주고 있다”는 현지 상황을 설명하며, “이곳 주민 모두가 한국을 좋아하고, 한국 노래를 즐겨 부른다”며, “클라크를 중심으로, 주위 지역에 여러 단체 그리고 현지인들과 연결했으면 좋겠고,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함께, 한글보급에 좋은 성과를 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클라크 관광명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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