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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인천교원단체총연합회와 업무협약 체결

  • 한글세계화운동연합
  • 2021-09-14 15: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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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이다.

- 글로벌 인재육성과 한류문화강국 만들기 협약체결

- 양 기관의 분야별 주요내용 발표

- 한국어를 세계 으뜸어로 만들어 지구촌 문맹을 퇴치하자 축시낭송

- 인사말 및 축사

▲2021년 9월 13일 오양심(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사장과 이대형(인천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코리아뉴스=강지혜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사장 오양심, 이하 한세연)에서는 13일 오전 11시 교총회의실에서, 상호호혜의 원칙아래 한글로 국가발전과, 교육발전, 글로벌 인재육성과 한류문화강국 만들기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양심 이사장과 이대형회장이 협약체결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인원 제한으로 오동춘(한글세계화운동연합)자문위원장 오양심(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사장, 이대형(인천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김수로(인천교원단체총연합회 수석부회장, 인천삼목초등학교)교장, 오일영(한세연)천안본부장, 신락균(한세연)세계선교총괄본부장, 서인서(한세연 서울서부)본부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 장면이다.

이날 행사의 사회는 이원호(인천교원단체총연합회)사무총장이 진행했다. 또한 양 기관의 분야별 주요 내용은 ▲독서토론글쓰기문화 활성화 ▲한국어지도자 교육 ▲차세대교육 세계네트워크구축 ▲한류문화 보급 ▲한글세계문화대전 ▲한국전통문화보급 ▲국제학교 설립 ▲한글세계화 프로그램 개발 ▲취업과 창업의 일자리 창출 등의 협력을 통한 실천으로, 한국교육발전과 세계교육발전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오양심 이사장이 축시를 낭송하고 있다.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오양심 이사장은, ​“- 생략- 배달겨레 한 핏줄 오롯이 이어받은/ 은근과 끈기로 빚어낸 한글로 78억 식구들의 큰 굿판을 열어보자// 한글은 자랑스러운 세계의 역사다/ 문화다 미래다/ 지구촌의 열풍이다/ 수수만대가 누려도 날마다 새로울/ 우주에 불을 밝히는 눈부신 태양이다/ 우리는 하나 인류도 하나/ 자자손손 대대로 한글을 물려주자 –생략- “너와 나 하나 되고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 배달나라 한글로 지구촌 문맹을 퇴치합시다/ 한글로 남북통일 세계평화통일 새날을 맞이합시다”라는 “한글을 세계 으뜸어로 만들어 지구촌 문맹을 퇴치합시다.”제목의 축시를 낭송했다.

▲오동춘 자문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동춘(한세연)자문위원장은 “우리나라 개화기에, 미국의 아펜젤러와 언더우드 선교사는, 이곳 제물포를 통해 입국하여, 고아를 모아 고아원을 설립했고, 배재학당 등 학교를 설립했고, 지금의 연세대학교인 제중원을 설립하여 의료에 힘썼으며, 교육, 종교, 정치, 사회, 문화 등 여러 분야에 많은 공적을 남겼으며, 연동교회 초대 게일 목사님은, 세종대왕이 창제해 주신 한글은, 하나님이 주신 한국의 하나님 선물로 칭찬하고 한글사랑에 앞장 서 주셨다”고 했다.

이어서 오 자문위원장은 “일제 시대 우리말과 글과 얼을 지키느라 조선어학회사건으로 옥고를 치룬 외솔 최현배 박사님은, 조선어말살정책으로 일제가 우리를 탄압하던 시대에 ‘한글이 목숨이다’ 고 외치며 독립운동을 하셨는데, 오늘은 세계문화유산 한글을 목숨처럼 사랑하는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인천교원단체총연합회가 서로돕기체결<엠오유>행사를 한다”고,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으니, 한세연의 밝고 크고 먼 꿈과 계획이, 인천교총과 함께 서로 힘껏 도우며, 잘 실천 되어 큰 열매 맺기를 빈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대형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천교원단체총연합회 이대형 회장은 “1983년 3월 1일 충남 보령시 대천여자중학교에서 체육 교사로 첫발을 내디딘 후, 중학교에서 2년, 고등학교에서 17년을 근무했고, 2002년에 경인교육대학교 교수로 임용되어, 교사 양성을 위해 말보다는 실천을 강조하면서, 38년 동안 오직 교육자의 사명감으로 일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서 이 대형 회장은 “가장 좋아하는 말은, 말과 행동을 일치하며 살아야 한다는 ‘무실역행(務實力行)이며’ 존경하는 선생님은 독립운동가이신 ‘도산 안창호’라고 말하며 ”선생님은 자주독립을 이루기 위해서는 민족의 실력을 길러야 했으므로 교육에 힘썼으며, 백 년 앞을 내다보며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해야 한다는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도 가르쳐 주셨다”고 했다.

▲행사장 장면이다.

이 회장은 “오양심 이사장님은 건국대학교에서 우리나라 교육에서 가장 열악한 말하기교육, 글쓰기교육, 토론교육의 통합교육 지도자배출에 앞장 선 선구자로 알고 있다”고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인천교원단체총연합회가 협약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미래 교육은 우리 청소년들이 다양한 학습으로 체험하여,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며, “교육현장에서 한글 바로 알리기, 한글 바로사용하기 등으로, 한글을 세계에 알리는데 힘을 쏟겠으며, 그 중심에서 양 단체가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자”고 인사말을 했다.

▲오일영 천안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일영(한세연)천안본부장은 “인류가 존경하는 스승인 공자가 그 제자의 어록을 기록한 논어를 살펴보면 ‘자왈 묵이식지학이불염 회인불권 하유어아재(子曰 黙而識之學而不厭 誨人不倦 何有於我哉)|이라는 말이 있다”고 말하며 “공자는 묵묵히 새겨가는 학문에 싫증내지 않고, 사람들을 지루하지 않게 가르치는 것이 내가 남다른 점 이라는 뜻”이라고 상기시켰다.

오 본부장은 “지금 우리나라 교육 수준은 천편일률적인 입시교육에 불과하여,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이 부족하여, 남에게 가르칠 만한 참스승을 찾아보기가 힘들다”고 “학교 교육의 개혁이 필요한 중대한 시기에 인천교총과 함께, 한글의 우수성, 한글의 과학성, 한글의 창조성, 자기 정체성을 문화로 꽃피우면, 한국교육의 미래는 창대해 질 것이다”고 축사했다.

▲신락균 세계선교총괄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락균 세계선교총괄본부장은 “기상청에 따르면 14호 태풍 찬투가 내일 제주앞바다에 상륙한다”고 “태풍은 우리에게 큰 피해를 입힐 때도 있지만, 수자원의 공급원으로 물 부족 현상을 해소시킬 뿐만 아니라, 지구상의 남북 온도를 유지시켜 주고, 해수를 뒤섞여 순환시켜서, 바다의 적조 현상을 소멸시키는 유익한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신 본부장은 “이곳 제물포는 개항이레 산업혁명의 요충지였다”고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인천교원단체총연합회가 협약하는 오늘, 태풍 찬투가 우리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준 것처럼, 백년지대계를 위한 한국교육을 양 기관이 세계교육으로 변화시킬 기회가 아닐까 기대한다”고 말하며, “이제는 개발도상국의 교욱이 아닌 선진교육으로 개혁하여, 한글로 문화강국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자”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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