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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세계화운동연합, 제28회 정기세미나 및 신년하례식 개최

  • 한글세계화운동연합
  • 2019-01-08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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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이다>

 

[오코리아뉴스=이태호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회장 오양심)에서는 1월 4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제28회 정기세미나 및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태호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각 본부장과 임원, 여러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1부에서는 2018년 업적발표와 신년 축사가 이어졌고, 2부에서는 본부별 신년 계획 발표, 3부에서는 명동관에서 떡국 만찬으로 진행되었다.

 

오양심 회장은 “한글세계화 당신은 누구시기에/정초부터 우리를 설레게 하나요/언제부터 우리들 마음 가져갔나요?// –생략- 당신에게 푹 빠져서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미국 전쟁기념관에서 홍콩에서/중국에서 일본에서 필리핀에서/우리나라 독도에서 월드컵경기장에서도/당신이 세계 으뜸어라고 목청을 높였지요.//아름다운 한글이여!/이 세상 놓고 하직할 때까지/빙그레 웃으며 두 손을 잡아줄/당신은 우리의 영원한 애인입니다//”라는 ‘애인’ 시를 낭송했다.

 

<오동춘 자문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동춘 자문위원장은 “새해에는 황금돼지해 입니다. 작년에 우리 단체는 한국어를 세계 으뜸어로 만든다는 목표를 피부로 느낄 수 있게 많은 실적을 쌓았습니다. 2019년 기해년에도 한글이 세계 속에서 언어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한글보급에 힘씁시다. 서로가 협력해서 바위보다 든든하게 커나가는, 열매를 이뤄내는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신년 인사말을 했고, 여운일 해외선교교육단장은 “행동이 답입니다. 작년에 한세연은 큰 업적을 이루었습니다. 한글 씨앗을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에 뿌렸습니다. 필리핀, 멕시코, 중국, 일본 등에서 행동으로 한글세계화에 앞장섰습니다. 새해 벽두부터 한글세계화를 내가 앞장서겠습니다. 나부터 한글세계화를 위해 언행일치(言行一致)하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오일영 대외협력본부장은 “우리 한세연에서는 지난해에 군대에 책을 보내고, 인문학 강의를 하며 의미 있는 업적을 이루었습니다. 지난해 인연을 맺었던 군부대에게 구체적인 교육과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새해를 계획해야 합니다.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청년들에게 교육으로 희망을 주다는 것은 가치 있는 일입니다. 군복무를 하고 있는 젊은 청년들을 위해 더 많은 힘을 보탭시다.”하고 강조했고, 김총회 대외협력위원은 “지난 한 해 동안 한세연과 함께 분주했습니다. 한글 국보1호 만들기 운동, 군부대 도서지원 및 인문학 교육 등 큰 목표를 향해 걸음을 내딛었던 순간들이었습니다. 새해에도 행동하는 한해, 긍정이 가득한 한해가 되길 빕니다. 문화강국을 만들자는 목표에 맞춰 실행하는 한세연이 되어야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이다>

 

김우영 대전본부장은 “지난해는 여러 행사가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 기념축제를, 한세연 대전 본부 주관으로 제1회 세종애민문화대상 행사를 진행했고, 300여명이 성황리에 잘 마쳤습니다. 금년에도 한글세계화를 위해 한세연에 힘을 보태겠습니다.”라고 말했고, 송인순 홍보국장은 “해외 많은 곳을 여행했지만, 지난 7월 방문한 필리핀만큼 감동적이지 않았습니다. 필리핀 바꼴 한글세계화운동본부에서 함께 방문한 한국어교사들이 더운 여름에 땀을 뻘뻘 흘리면서 한국어를 배우려하는 아이들에게 교육하는 모습은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단어 하나하나를 놓칠까봐, 일심동체(一心同體)했던 삼백여명의 아이들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올해에도 우리 모두 힘을 합쳐서 세계 각국에 한글 꽃을 피웁시다. 세계의 문맹을 퇴치하는데 힘을 보태는 한세연이 됩시다.”라고 힘을 돋웠다.

 

양성현 언론국장은 “지난 4월 한글세계화운동연합 회원들과 함께 일본을 다녀왔습니다. 동경에 위치한 동경한국학교를 방문하여, 상호우호협약을 체결하며, 한글 교육의 현주소를 알 수 있었습니다. 2000여명의 학생들이 한글 꽃을 피우는 모습이 감동이었습니다. 2019년에도 한세연이 국가와 국가 간의 경계를 넘어서 지구촌 문맹을 퇴치했으면 합니다.”라고 말했고, 윤석문 선데이타임즈 본부장은 "소통과 화합이 제일"이라며 "새해에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하며, 서로간의 화합을 위해 노력해나가길 빕니다."라고 축사했다.

 

<양승옥 중국이화국제학교 교장이 축사하고 있다>

 

양승옥 이화국제학교 교장은 “한국, 중국, 일본에 초, 중, 고등학교를 세워서, 학생들이 계절마다 3개국에서 언어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세연과 함께 뜻이 이루어지면, 학생들은 교육과 문화로 4개 국어에 능통한 국제적인 21세기형 인재가 될 것입니다. 작년까지는 중국과 일본에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올해에는 한국에 학교를 세우기 위해 진행 중입니다. 앞으로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함께 할 일들이 많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여 영광입니다. 학교를 설립하는 데에 협력해주셨으면 합니다.”하고 요청했다.

 

<명동관에서 만찬 전 사진이다>

 

세미나 3부에서는 명동관(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2912 그랑프리엔)에서 매생이굴떡국, 해물파전 등을 시식했다.

 

이인선(명동관 대표)한식세계화본부장은 “새해를 맞아 한세연 회원들과 함께 떡국을 먹으니 행복합니다. 황금돼지해를 맞아 가족 모두 건강하고 화목하기를 빕니다. 한세연에 힘이 되는 한식세계화본부가 되겠습니다.”라고 힘을 북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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