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한국어)세계화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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벋놓다 - 밖에 놓아 두다. 제멋대로 놓아 먹여서 못된 길로 들게하다.
벋벌버스름하다/벋벌버스레하다 - 두 사람의 사이가 서로 맞지 않아 잔뜩 버름하다.
벋서다 - 반항하는 언행으로 맞서서 겨루다.
벌그데데하다 - 곱지 않고 조금 천하게 벌그르슴하다.
벌다 - 물건의 모피가 한줌이나 한아름에 들 정도보다 좀더 크다.
벌방 - 들이 많고 논밭이 많은 고장. 곧, 농촌 지역에서 잘 사는 곳.
벌심하다 - 입을 크게 벌리고 소리 없이 거볍게 한 번 웃다.
벌쭉하다 - 좁고 길게 벌어져서 쳐들려 있다.
벗개다 - 안개나 구름이 벗어지고 날이 맑게 개다.
벗나가다 - 테 밖으로 벗어나 나가다.
벗내다 - 일정한 테두리 밖으로 벗어나게 하다.
벗닿다 - 나무조각이나 숯이 여럿이 한데 닿아서 불이 일어나게 되다.
벗바리 - 뒷배를 보아주는 사람. 곁에서 도와주는 사람.
벗바리 좋다 - 뒷배를 보아 줄 만한 사람이 많다.
벗장이 - 익숙하지 못한 장색이나 무엇을 배우다 그만 두 사람을 가리키는 말.
벙거지골 - 전골 지지는 그릇.
벙벙하다 - ①얼빠진 사람처럼 아무 말이 없다. ②물이 넓게 밀려오거나 흘러가지 못하여 가득 차 있다.
베갈기다 - 당연히 가야할 것을 안 가다.
베거리 - 꾀를 써서 남의 속 마음을 떠보는 것.
베붙이 - 모시실. 베실 등으로 짠 피륙.
벤들레 - 노를 거는 밧줄.
벨꼬라지 - '별꼴'의 속된 말. 남의 눈에 거슬러 보이는 꼬락서니.
벼기다 - 우기다. 고집하다.
벼리 - ① 그물의 위 쪽 코를 꿰어 잡아당기게 된 줄. ② 책의 첫머리에 속 내용을 대강 추려 차레로 벌여놓은 줄거리.
변죽 - 그릇 따위의 가장자리.
변퉁머리 - '이리저리 잘 융통하는 일['을 낮잡아 일컫는 말.
볏모개 - 벼의 이삭이 달린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