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한국어)세계화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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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장이다 - 많은 물건이 가지런히 차곡차곡 쌓이다.
드레 - 사람 됨됨이로서의 점잖음과 무게. *나이는 어린 데 퍽 드레가 있어 보인다. 점잖아 무게가 있는 것을 '드레지다'라고 함.
드레드레 - 물건들이 많이 매달려 있거나 늘어져 있는 모양.
드레질 - 사람의 됨됨이나 물건의 무게를 헤아리는 짓.
드리없다 - 경우에 따라 변하여 일정하지 않다. 대중 없다. '크고 작고 드리없다'
드살 - 사람을 휘어잡아 다루는 일. 또는 그런 성질.
드새다 - 길을 가다가 집을 잡아들어 밤을 지새다.
드티다 - 자리가 옮겨져 틈이 생기거나 날짜, 기한 등이 조금씩 연기되다.
드팀없다 - 틈이 생기거나 틀리는 일이 없다. 또는, 흔들림이 없다.
득득거리 - '머리 따위를 자꾸 득득 긁는 사람'을 낮잡는 말.
득보기 - 아주 못난 사람.
득하다 -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다.
든번 - 당직 근무하러 들어가는 차레.
든벌 - 집안에서만 신는 신이나 입는 옷의 총칭.
든손 - ①일을 시작한 손. ②망설이지 않고 곧.
든장질하다 - 어떤 마음이 일어나도록 충동질하다.
든직하다 - 사람됨이 묵직하다.
듣그럽다 - 떠드는 소리가 듣기 싫다. 시끄럽거나 귀찮아 듣기 싫다.
듣닫기다 - 빈틈없이 닥혀지다. '닫기다'는 '닫히다'의 비표준어.
듣보기 장사 - 들어 박힌 장사가 아니고, 시세를 듣보아 가며 요행수를 바라고 하는 장사.
듣보다 - 무엇을 찾아 살피느라고 뜻을 두어 듣고 보고 하다.
들그내서다 - 안에 들어 있는 물건을 함부로 뒤져 끄집어 내다.
들꾀다 - 여럿이 많이 모여들다.
들나무 - 마소의 편자를 신기는 곳에 세운 기둥.
들낚시 - 다리로 상대편을 달싹 채어들면서 안낚시를 거는 씨름.
들놓다 - 끼니때가 되어 논밭의 일손을 떼고 쉬거나 집으로 헤어져 가다.
들돌 - 역도에서 몸의 단련을 위해 들었다 놓았다 하는 돌덩이.
들떼놓고 - 딱 집어내어 말하지 않고 어물쩍하게.
들떼리다 - 남의 감정을 건드려 덧내다.
들렁들렁하다 - 설레거나 흥분하여 가슴이 몹시 두근거리다.
들레다 - 야단스럽게 떠들다.
들마 - 가게나 상점의 문을 닫을 무렵.
들마꽃 - '민들레'의 경상도 방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