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한국어)세계화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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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깔 - 피륙, 종이, 실 또는 나무 따위의 겉에 보풀보풀하게 일어난 섬유.
괴꼴 - 타작할 때 나오는 벼알이 섞인 짚북더기.
괴덕부리다 - 수선스럽고 실없어 미덥지 않은 짓을 하다.
괴딴지 - 괴이하게 엉뚱한 성질이나 행동. 또는 그런 짓을 하는 사람.
괴란쩍다 - 보고 듣기에 창피하여 얼굴이 뜨겁다.
괴밋대 - 분쇄된 광석을 방아확에서 파낼 때 방앗공이를 받쳐놓은 나무토막.
괴불주머니 - 끈 끝에 차고 다니는 노리개. 색 헝겊에 솜을 놓고 수를 놓아 예쁘게 만듦.
괴통 - 삽, 괭이, 쇠스랑, 창 같은 것의 자루를 박기 위해 날의 다른 끝이 둥글게 목을 이룬 부분.
굄받이 - 귀염둥이. '굄'은 특별히 총애한다는 뜻의 옛말.
굄새 - 물건을 괴는 솜씨. 또는 괴어놓은 모양.
구가마하다 - 곡식을 넣은 가마니를 법식에 맞추어 묶다.
구경가마리 - 하는 짓이 우스워 남의 구경감이 되는 사람.
구기 - 죽, 기름, 술 따위를 풀 때 쓰는 국자보다 작은 기구.
구기지르다 - 함부로 비비어 구기다.
구꿈맞다 - 말이나 짓이 도무지 가당하지 아니하게 생뚱맞다.
구나방 - 언행이 모질고 사나운 사람의 별명.
구녕살 - 소의 볼기에 붙은 기름기 많은 살.
구누름 - 자조적으로 욕을 해대며 중얼거리는 짓.
구두덜거리다 - 못마땅하여서 혼자 군소리하다.
구둣대 - 굴뚝이나 방고래의 재 따위를 그러내는 제구.
구드러지다 - 말라서 뻣뻣하게 굳어지다.
구들미 - 방구들을 뜯어 고칠 때 나온 재나 흙.
구들재 - 구재, 방구들에 긴 그을음과 재.
구듭(을)치다 - 귀찮고 괴로운 남의 뒤치다꺼리를 하다.
구뜰하다 - 변변치 아니한 음식이 맛은 구수하여 먹을만 하다.
구렁찰- 늦게 익은 찰벼.
구름발치 - 구름과 맞닿아 뵈는 먼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