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한국어)세계화운동연합
초기에는 비트맵 방식의 글꼴을 질이 낮은 인쇄기에서 느린 속도로 출력했지만, 지금은 일반적으로 해상도가 최소 300 dpi 이상인 레이저 프린터를 이용하여 윤곽선 글꼴을 자유자재로 출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종래 주로 일본으로부터 수입되던 글꼴을 대체하게 되었으며, 일본 문자 글꼴을 수출하게도 되었다. 개발된 글꼴은 문서처리기와 함께 보급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특별히 고품위가 요구되지 않는 책이라면 대부분 개인용 컴퓨터를 이용하여 탁상출판을 하고 있다.
한편 문화관광부에서는 글꼴 개발의 원칙인 자형을 제정하고, 바탕체·돋움체·훈민정음체·필기체 등의 글꼴을 제작하여 일반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