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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보은지역 구술 자료

  • 한글세계화운동연합
  • 2018-04-03 22:58:00
  • 114.199.135.148

조사자: 박경래(세명대 교수)
제보자: ㅇㅇㅇ(남, 80대)
조사지: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읍
조사년: 2009년


<제보자> 그거 인재 지:드랑 개 그 성앤데 성애가 짤라:. {그거 이제 기다란 게 그게 성앤데 성애가 짧아.}
<제보자> 요만히야. {요만해.}
<제보자> 이런데 아:주 요러캐 오가, 그 나리. {이런데 아주 요렇게 옥아, 그 날이.}
<제보자> 으 나리 오근대 여이 여이 수레 이기 이기 수리여, 여기 수린대, 여기 더빼 더뺑이가 드르가짜나. {으 날이 옥은데 여기 여기 술에 이게 이게 술이야, 여기가 술인데, 여기 덧뱅 덧뱅이가 들어갔잖아.}
<제보자> 여기 여 흑찡이 그 날 날 우:애 더뺑이 드르가 거기. {여기가 여 극젱이 그 날 날 위에 덧뱅이가 들어가 거기.}
<제보자> 거 사지내 이짜너. {거기 사진에 있잖아.} <조사자> 쪼끄망 거, 예. {조그만한 것 예.}
<제보자> 어:. {어.}
<조사자> 그걸 더뺑이라 그래요? {그걸 덧뱅이라고 해요?]
<제보자> 야:. {예.}
<제보자> 그거럴 내가 저: 하처내 그 떼짱댕이바설 가를 가라 가주서 해 머글라고 그걸 으:더다 써 바:써요. {그것을 내가 저 하천에 그 뗏장덩이밭을 갈려(고) 갈아 가지고 해 먹으려고 그걸 얻어다 써 봤어요.}
<제보자> 으더다가 인저 소 함 바리 메워 가주구서루 해: 보닝깨 그 뗀짠대기 바태두 자관 이러캐 거 떼잔대미만태 이기 드르가기만 하만 막 이 가라저. {얻어다가 이제 소 한 바리 메워 가지고 해 보니가 그 떼잔덩이 밭에도 좌우간에 이렇게 그 떼잔덩이한테 이게 들어가기만 하면 막 이(게) 갈아져.}
<제보자> 흐하하. {흐하하.}
<제보자> 소넌 심드르긴 심드넌대 으 흑찡이루는 모: 까라, 이 우리 지금 저 흑찡이루는 모: 까라 그릉 걸, 야:. {소는 힘들기는 힘드는데 으 극젱이로는 못 갈아, 이 우리 지금 저 극젱이로는 못 갈아 그런 것을, 예.}
<제보자> 그걸 내 그때 함 번 쪼곰 써 바:써요. {그걸 내가 그때 한 번 조금 써 봤어요.}
<조사자> 그거 그거뚜 그럼 종뉴가 여러 가지내요 그:? {그거 그것도 그러면 종류가 여러 가지네요?}
<제보자> 그러치 머:. {그렇지 뭐.} <조사자> 지영마다, {지역마다,}
<조사자> 쫌 다르구: 모양두 다르구:, {좀 다르고 모양도 다르고,} <제보자> 음:. {음.}
<제보자> 그래 그걸 강원도선 따:비라 구라드라구 따:비. {그래 그걸 강원도에서는 따비라 그러더라고 따비.}
<조사자> 예:. {예.}
<조사자> 함 마리가: 함 소 함 바리가 끄능 거는, {한 마리가 한 소 한 마리가 끄는 것은,}
<제보자> 호리. {호리.}
<조사자> 호리. {호리.}
<제보자> 어:. {어.}
<제보자> 호리라 구라드라구 또. {호리라고 그러더라고 또.}
<조사자> 두: 바리가 끄능 거는, {두 마리가 끄는 것은,}
<제보자> 쌍경이라고 하고. {쌍경이라고 하고.} <조사자> 쌍경. {쌍경.} <제보자> 으:. {으.}
<제보자> 갈: 경짜. {갈 경자.}
<조사자> 예. {예.}
<제보자> 갈 경짜라구 이찌유? {갈 경자라고 있지요?}
<조사자> 예: 예. {예 예.}
<제보자> 그 그거 쌍경이여. {그 그게 쌍경이야.}
<제보자> 그른대 나 그건 보덜 모태넌대 사 이러캐 비야리 지자나요? {그런데 나는 그건 보지를 못 했는데 사 이렇게 비탈이 지잖아요?}
<제보자> 바시라능 게 저: 산 산삐얄 산 산전때기가 그러커덩. {밭이라는 게 저 산 산비탈 산 산전떼기가 그렇거든.}
<제보자> 이러캐 아래 우:루 소가 가는대: 우애 우애 쏘넌 노프닝깨 무루벌 꿀런다내요. {이렇게 아래 위로 소가 가는데 위에 위에 소는 높으니까 무뤂을 굻는다네요.}
<조사자> 녜에:. {에.}
<제보자> 이러캐서 업띠리서 기: 간디야. {이렇게 해서 엎드려서 기어 간대.}
<조사자> 아: 우얘 꺼요. {아 위에 거요.}
<제보자> 예 지푼대 인넝 건 서서 이러캐 , {예 깊은데 있는 건 서서 이렇게,} <조사자> 그냥 서서 가구, {그냥 서서 가고,} <제보자> 어:. {어.}
<제보자> 여기 여 멍애럴. {여기 여 멍애를.}
<제보자> 멍애가 이래 이래 고든 멍애여. {멍애가 이렇게 이렇게 곧은 멍애야.}
<제보자> 으 작때기, {으 작대기,} <조사자> 일 일짜루 댕 거. {일 일자로 된 거.}
<제보자> 야:: 일짜루 됭 거. {아 일자로 된 거.}
<조사자> 여기 꺼는 요로:캐, {여기 것은 이렇게,}
<제보자> 그러치. {그렇지.}
<조사자> 구버짜나요? {굽었잖아요?}
<제보자> 어: 거기서 끈만 해서 모가지루 이러캐서 이짜개 걸:머넌 그 소 메웅 기여. {어 거기서 끈만 해서 목으로 이렇게 해서 이쪽에 걸면 그게 소를 메운 거야.}
<제보자> 메웅 거구, 인재 가운태 이르캐 저 작때기가 이러캐 이러:캐 징: 기 작때기가 하나 이래 나가 나가:, 작때기가. {메운 거고, 이제 가운데 이렇게 저 작대기가 이렇게 이렇게 긴 게 작대기가 하나 이렇게 나가 나가, 작대기가.}
<제보자> 가운태 인재 소하구 소하구 쌔재기. {가운데 이제 소하고 소하고 사이(에).}
<조사자> 예:. {예.}
<제보자> 작때기가 하나 이써 인재 이걸 저:기다 인재 이러키서 연겨리 해는대, {작대기가 하나 있어 이제 이걸 저기다 이제 이렇게 해서 연결을 하는데,}
<제보자> 그 이기 무루벌 꿀러 꿀:런다 구리야 거기 싸람더리, 우애 꺼넌. {그 이게 무뤂을 꿇어 꿇는다고 그래 거기 사람들이, 위에 것은.}
<조사자> 예:. {예.}
<제보자> 또 미 저기서 인제 가 올 나가따가서 들어올 쯔개는 또 미턴 누미 인재 우:루 올라가쓰닝깨 또 그누미 또 무루벌 꾸꾸. {또 미 저기에서 이제 가 올 나갔다가 들어올 적에는 또 밑에 놈이 이제 위로 올라갔으니까 또 그놈이 또 무뤂을 꿇고.}
<조사자> 예:. {예.}
<제보자> 하. {하.}
<제보자> 그르캐 간:다 구리야, 어:. {그렇게 간다 그래, 어.}
<조사자> 아이구 그러먼 소가 힘들지요? {아이고 그러면 소가 힘들지요?}
<제보자> 힘들지 머, 아: 이런 바우두 큰:: 바우두 막 거기 다갈리마넌 막 그 알루 곤두박찔를 해 래:서 인재 떠너리 가구 그래넌데. {힘들지 뭐, 아 이런 바위도 큰 바위도 막 거기 다갈리기만 하면 막 그 아래로 곤두박질을 해서 이제 떠내려가고 그러는데.}
<제보자> 또 궁구러 가고. {또 굴러 가고.}
<조사자> 그거는 가:는 사람두 잘 가라야 되갠내요? {그것은 가는 사람도 잘 갈아야 되겠네요?}
<제보자> 그럼요:. {그럼요.}
<조사자> 그 그 저기 멍애에서 이러:캐 저기 쟁기루: 그 끄니 인능 개 그개 보쭈링가요? {그 그 저기 멍애서 이렇게 저기 쟁기로 그 끈이 있는 게 그게 봇줄인가요?}
<제보자> 보쭐. {봇줄.}
<조사자> 예:. {예.}
<제보자> 보쭐 저기 지금 저: 보쭐 지금 달르 달려 가주 이써요. {봇줄 저기 지금 저 봇줄 지금 달려 달려 가지고 있어요.}
<조사자> 예:. {예.}
<제보자> 달리 가주 이써, 예. {달려 가지고 있어, 예.}

 

<출처: 국립국어원>
지역어 조사 사업(2005~2014)에서 2005, 2006, 2007, 2008년에 조사된 음성을 제공합니다.

1.지역어를 선택하시면 소리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2.제주 지역어에서 '/'는 그 앞 음절의 오음이 아래아 발음임을 뜻합니다.
3.지역어의 표기는 연구진들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여 발음대로 적었습니다. 단, 운율 요소는 표기에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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