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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한글세계화운동연합, 필리핀 바타안본부 설립

  • 한글세계화운동연합
  • 2019-06-18 06: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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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로부터, 김현철(필리핀 바타안)본부장, 오양심회장, 김혜인(필리핀 바따안)부본부장,

양승옥(중국산동성)본부장, 장서호(서울)본부장이다>

 

[오코리아뉴스=이태호 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회장 오양심, 이하 한세연)에서는 611일 오후 6, 필리핀에서 바타안 본부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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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장에는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필리핀 본부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바타안 본부설립을 축하하는 파티를 열었다.

 

김현철(필리핀 바타안)본부장은 인사말에서 바따안은 필리핀 북부의 루손 섬 남서부와 마닐라 만 서쪽에 위치해 있는 반도로 넓이는 1373km이고, 인구는 426000명 정도 된다고 말하며, “2차 세계대전 초기 미국과 필리핀군의 방위 거점으로 일본군과 싸웠으나 함락당한 곳이다고 설명하며, 평화롭고 한가한 곳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김현철 본부장은 이곳에서 한국어 선교를 한지 30년이 되었다, “한글 보급을 위해 찾아주신 한글세계화운동연합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지금은 700여 명의 제자양성을 하고 있으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김 본부장은 "오늘 한글세계화를 위해 먼 길을 찾아와주신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함께, 필리핀 바타안 본부 설립을 통해, 이곳 40여 만 명의 필리핀인에게 복음 선교와 한국어가 접목된다면 한국과 한국어를 알리는 일이 금상첨화(錦上添花)가 될 것이다라고 하며, “이곳 자치단체와 함께 한글세계화운동이 활성화되길 크게 기대한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고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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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로고를 참석한 모든 이의 가슴에 달아준 오양심 회장은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로고는 우주만물을 상징하는 태극문양으로, 한글 속에는 인류문화의 창조와 인류평화를 중시하여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라는 홍익인간 정신과, 가르치고 이끌어서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한다는 재세이화(在世理化)라는 밝고 환한 세계의 뜻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양심 회장은 로고의 오른쪽에는 한글과 영어 일본어를 왼쪽에는 중국어 등을 넣어 지구촌을 표시했다고 설명하며 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한국어로 복음을 전하고 있는, 김현철 본부장님과 함께 이곳 필리핀 바타안 전역에 한국어를 신명나게 배우고, 보급할 수 있는 여러 여건을 만들겠다.”하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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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호 본부장이 단동십훈으로 한국어를 따라하게 하며 동작을 가르치고 있다>

 

장서호 서울본부장은 한국에는 손뼉을 치고 춤을 추는 짝짝궁짝짝궁, 손바닥을 찧는 곤지곤지, 고개를 좌우로 흔드는 도리도리 등의 단동십훈(檀童十訓)이라는 열 가지의 전통 육아법이 있는데, 아기를 어르면서 인지를 발달시키는 놀이로, 아기의 운동 기능과 뇌신경 발달을 돕고, 소근육의 발달을 촉진하는 과학적인 놀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장 본부장은 짝짝궁 짝짝궁은 음양의 결합과 천지의 조화 속에 흥을 돋우라는 뜻에서 두 손바닥을 마주치며 박수를 치는 것이고, 곤지곤지는 오른손 검지와 집게손가락으로 왼쪽 손바닥을 찍는 시늉을 하며 하늘과 땅의 의미를 깨달게 하는 놀이 이고, 도리도리는 머리를 좌우로 흔들 듯, 하늘의 이치와 천지 만물의 도리를 깨치라는 것이다.”라고 단동십훈을 한국어로 말하고, 동작을 따라하게 하면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를 발휘하여 회원들을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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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사진이다>

 

이날 한글세계화운동연합 필리핀 바타안 본부에서는, 회원들이 설립을 축하하며, 즉석에서 준비한 케익과 음식 등으로, 잔치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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