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겨루기

한글(한국어)세계화운동연합

HANGUL GLOBALIZATION MOVEMENT UNION

세계한글글쓰기대전

인사말) 한글로 너도 행복하고 나도 행복하고 지구촌도 행복하게/ 오양심.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이사장

  • 한글세계화운동연합
  • 2021-05-12 16:03:00
  • 223.38.11.173

오양심/한글세계화운동연합 이사장

 

 

존경하는 재외동포 청소년 여러분!

제1회 세계한글글쓰기대전에서 한글로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2020년 10월 9일은 한글날 574돌입니다. 한글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기도 하지만,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문화유산입니다. 6,000여개 세계 언어 중에서 유일하게 한글(훈민정음)만이 만든 사람(세종)과 반포일(1446년 9월)을 알며, 글자를 만든 원리(예의본, 혜례본)까지 알기 때문입니다.

 

한글창제를 도왔던 집현전 학자 정인지는 ‘지혜로운 사람은 아침나절이면, 어리석은 사람도 열흘 안에 깨우칠 수 있다.’고 했습니다. 130년 전 한국에 온 미국의 ‘헐버트’는 불과 4일 만에 한글을 읽고 쓴 후, 한글사랑에 빠졌습니다. 필리핀 ‘바콜’ 마을 300여 명은, 앉은 자리 선 자리에서 한글로 자기 이름을 읽고 썼습니다. 케이팝과 방탄소년단, 인터넷과 손스마트폰에서도 한글은 괴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한글예찬은 끝이 없습니다.

 

한글세계화운동연합에서는, 한글로 지구촌 문맹을 퇴치하기 위해 창제한 세종대왕의 뜻을 기리며, 해외동포들의 민족의식과 우리문화의 가치를 지구촌 식구들과 함께 하기 위하여 제1회 세계한글글쓰기대전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읽기 쉽고 쓰기 쉬운 한글을 활용한 글쓰기를 통해, 차세대 청소년들의 정체성 함양과 문학적 소질을 계발하고, 750만 재외동포(다문화)의 한글(한국어) 습득을 권장하고자 전 세계에서 작품을 공모하였습니다.

 

올해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세계적인 격변의 해가 도래되었고, 인류의 일상이 송두리째 바뀌어 세계 각국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질서에도 거대한 변화의 바람이 불어 닥쳤습니다.

 

한글세계화운동연합에서는 10월 9일 한글날 원고모집과 30일 시상식을 앞두고 심사숙고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대면 세계한글글쓰기대전을 비대면 세계한글글쓰기대전으로 바꾸어 작품을 공모하게 되었습니다.

 

10월 9일 마감한 운문(시. 시조)과 산문(일기, 작문, 수필)의 작품 수는 206편이었습니다.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의 작품실력은 우수했습니다. 한국어로 뿜어져 나오는 작품마다 한글사랑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지면 가득 차고 넘쳤습니다. 그중에서도 자신의 색깔과 향기가 분명한 24편을 당선작으로 결정했습니다.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은 30년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19의 세계방역 선진국이라는 국격에 힘입어, 세계한글글쓰기대전을 전 세계에서 순회개최 할 예정입니다. 제1회 세계한글말하기대전도 시대에 맞게, 대면과 비대면으로 개최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세계한글노래발표대전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재외동포 청소년 여러분!

한글세계화운동연합 홈페이지(www.hgmu.org)를 참고하여, 한글과 한국어로 대한민국 대전환에 도전하여, 한류문화열풍을 일으키는, 세계 속의 주인공이 됩시다. 한글로 ‘너도 행복하고 나도 행복하고 지구촌도 행복하게’ 합시다.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남은 날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가족과 함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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