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겨루기

한글(한국어)세계화운동연합

HANGUL GLOBALIZATION MOVEMENT UNION

세계한글글쓰기대전

‘한글아리랑’을 읽고/ 조은경. 육군 32사단 99여단 1대대 제2회 세계한글글쓰기대회 우수작품

  • 한글세계화운동연합
  • 2021-05-12 16:22:00
  • 223.38.11.173

▲‘제2회 세계한글글쓰기대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은경대대장, 오양심이사장, 박상천 중대장, 안재민 일병, 문기주(한세연)추진위원장 등이다

 

작가에게 '시‘는 느닷없이 찾아온 도깨비같은 놈이었다. 힘이 장사인 시라는 놈과 밤낮으로 씨름하면서, 몸은 피폐해져갔지만 작가의 영혼은 ‘시'라는 신비한 심연에 빠져 유쾌하면서 따뜻한 말로 음유시인처럼 ’인생을, 하나님을, 한글을, 사랑을‘ 노래한다.

 

특히 국가의 녹봉(綠峯)을 받고 있는 군인으로서, 작가가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일원으로서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문행을 퇴치하겠다는 신념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라는 문학을 통해 알리고 있다는 점에서, 그 지혜로움과 숭고한 뜻에 절로 감동하게 되었다.

 

작가는 매우 유쾌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시집을 읽는 독자에게 내내 미소지게 만든다. 요즘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소재가 가득찬 매스미디어가 넘쳐나는 현실을 감안할 때, 더욱 소중하고 기분좋게 다가오지 않을 수 없다. 추운 겨울, 호롱불 밑에서 부보님 또는 조부모에게 옛날 이야기를 들으며 뜨거운 고구마를 먹는 아름다운 감동이었다.

 

시는 열여덟 시집온 어머니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작가는 여지없이 독특한 유머러스함과 따뜻한 감성으로 인생의 희노애락을 한글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발휘하며 표현해냈다. ‘네 발 달린 축의금’ 편에서는 큰소리로 웃지 않을 수 없었다. 또한 ‘아내의 값진 자리’ 편에서는 삶을 함께 공유하고 신념을 실천해 온 평생의 반려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의 마음이 절로 느껴졌다. ‘아버지의 마음’ 편에서는 부모의 끊을 수 없는 무한한 사랑을 사소한 일상을 통해 표현해 낸다.

 

작가는 ‘달밤에 골드코스트 선교지에서’ 편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천파만파 펼치겠다는 목사로서의 신념을 되새기는 장면이 있는데, 작가가 교회를 거닐며 신앙인으로서 삶을 각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훈민정음 파트’에서는 ㄱ, ㄲ, o 자 등 일반인의 입장에서, 한글의 우수성 및 인생의 의미를 전혀 알 수 없는 자음에서도 훈민정음의 가치와 하나님이 주신 자연의 섭리를 풀어 내고 있는 점에서 탐복하지 않을 수 없었다. 감히 생각해보지도 못한 해석이고 의미였기 때문에 충격으로 다가왔다.

 

작가인 작가인 여운일 목사님은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본부장으로, 해외선교를 통해 한글로 남을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비젼을 몸소 실천하고 계신 분이다. 작가가 가진 인생에 대한 고찰, 사랑의 마음을, 한글이 가진 부드러운 어감(語感), 따뜻한 정감(情感), 노래를 듣는 듯한 음감(音感)을 탁월하게 표현해내고 있다. 인생, 시, 한글! 시집을 읽는 동안 한 편의 영화를 보며 아름다운 노래를 듣는 행복한 즐거움에 빠져들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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