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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 사랑한다 - 강관식

  • 한글세계화운동연합
  • 2021-12-24 06:37:00
  • 223.38.86.124

           강관식 

 

엄마가 얼굴이

피어나지 않는다고

병원에 가보자고 해서

검사를 해보니 신부전증이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약을 챙겨 먹지 않았다.

 

청년 시절에는 공단에서 일했는데

얼굴색이 좋지 않고 자주 피곤했다.

삼십 세가 되어서야 큰 병원 가서

검사를 해보니 만선 신부전증이었다.

 

신장이식 수술을 했고 20년이

지나 혈액투석을 다시 하고 있다.

 

장남 노릇도 못하고

어릴 때부터 엄마 가슴에

동생들 가슴에 못을 박고 살고 있다.

엄마 미안해, 정희야 성식아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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