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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집짓기본부 설립과 우호협력협정체결식 및 위촉장 수여

  • 한글세계화운동연합
  • 2021-04-13 0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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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코리아뉴스=신락균 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하 한세연, 이사장 오양심)은, 2021년 4월 8일(목) 오전 11시, 인천시에 위치해 있는 한글집짓기전시관에서, 한글집짓기본부(본부장 이형태)설립과 우호협역협정체결식 및 위촉장을 수여했다.

▲오양심(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사장과 이형태(한글집짓기)본부장이 위촉장을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정부에서 실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에 따라 참석 대상을 최소한으로 축소하여, 김성구(계연수기념사업회)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오양심(한세연)이사장, 이형태(한글집짓기)본부장, 송기업(한글집짓기)부본부장, 정이삭(한세연)추진위원장, 양정용(경인)본부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오양심(한세연)이사장과 이형태(한글집짓기)본부장이 협약체결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진행되었고, 1부에서는 식순에 따라, 애국가제창과 연주, 한글창제 및 보급으로 헌신하신 영령들에 대한 묵념, 협약체결과 위촉장 수여 등이 진행되었다.

2부에서는 한글집짓기 전시관을 현장견학 했으며 ①오양심이사장과 이형태본부장 한글집짓기 책 공저출판 ②한글선교사에게 한글집짓기 프로그램 제공 ③2021년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내방에 한글집짓기 체험프로그램, ④청소년과 일반인들에게는 나의 한글집짓기 교육프로그램 제공 ⑤한글집짓기게임콘텐츠개발 ⑤2023년 새만금에서 열리는 세계잼버리대회에서 한글집짓기 등에 대한 방안, ⑥한글세계화를 위한 후원금 마련 등에 대하여 의견을 모았다.

▲오양심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오양심이사장은 “한글집짓기를 거슬러 올라가다보면 그 원조는 우리 조상님들이 돌에 새긴 밤하늘의 별자리 그림인 ‘천상열차분야지도’가 고조선시대부터 전해 내려온 것이 아닐까 싶다”고 말문을 열며, “그때부터 우리 민족은, 하늘의 북두칠성과 많은 별을 고인돌에 새길 정도로, 천체에 연구가 깊은 선진기술을 가진, 유목 민족으로 ‘삼국유사’에도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다”고 했다.

이어서 오양심 이사장은 “40년이나 한글집짓기로 일생을 바친 이형태본부장님과 함께, 세종대왕님이 창제한 한글을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에 한글선교로 또한 한글집짓기로 보급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하며, “한글집짓기 게임 등 여러 콘텐츠를 개발하여 한글로 전 세계를 행복하게 만들자”고 인사말을 했다.

▲이형태 본부장이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형태 한글집짓기 본부장은 “저의 아버지는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으로 저는 관사에서 자랐으며, 초등학교 3년 때부터 아버지의 권유로, 국내 무전여행을 시작했고, 매년 각국의 여행을 통해 폭 넓은 세상을 알아가면서, 누구나 집을 지을 수 있는 건축 신공법과 한글집짓기에 대하여 또한 외국의 천체에 대하여 공부하기 시작했고, 특히 우리나라의 천체에 대한 공부를 많이 했다”고 했다.

이형태 본부장은 “국내는 물론, 동남아 등과 각국 원주민을 대상으로 대나무로 집짓기 , 목조집짓기, 콘크리트조집짓기, PC조집짓기, 경량철골조집짓기 등을 생산하여 교육하며 감리까지 평생을 집짓기에 종사하고 있다”고 말하며, “한글집짓기에서 가장 해보고 싶은 것은 한글세계화를 위한 새로운 컨텐츠를 개발하고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세계만방에 알릴 수 있는 천상열자분야지도를 한ㄷ집짓기에 접목하여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며, 남은 인생은 한글세계화에 참여했다는 자부심으로 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송기업 부본부장이 축사하고 있다.

평생을 집짓기에 몰두하고 있는 송기업 부본부장은 “천상열자분야지도인 성도(星圖)는 시대에 따라 또한 제작자에 따라, 고유한 이름이 붙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고구려의 것에는 ‘석각천문도’라고 적혀있고, 1395년(태조 4)에 제작된 석각천문도에는 ‘천상열차분야지도’라고 적혀있고, 1742년(영조 18)에 제작된 법주사 소장의 8곡 병풍에는 ‘신법천문도’라고 적혀있고, 1770년(영조 46)에 만든 것에는 ‘천문도’라고 적혀 있,다"고 했다

그 외에도 ‘혼천전도’, ‘황도중국합도’ 등 여러 가지 이름의 관제 천문도가 인쇄, 보급되었다가, 1985년 8월 9일에는 조선 태조 4년(1396)에 탁본 제작된, 가로 122.8㎝, 세로 200.9㎝, 두께 11.8㎝인 천상열차분야지도 각석(天象列次分野之圖 刻石)을, 국보 제228호로 지정했고,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세종로,국립고궁박물관)에서 보존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한글세계화를 위해 한글집짓기를 개발 연구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했다,

 

▲김성구 본부장이 축사하고 있다.

 

김성구(계연수선생기념사업회) 사무총장은 “서울대학교 (전)박병참 교수는, 그의 저서 ‘하늘이 내린 우리 역사’에서, 단군세기에는 2세 단군 부루(BC 2183년)에 일식을, 13세 단군인 흘달(기원전 1733년)에 다섯 행성이 루 별자리에 모였다는 오행성 관련하여 오성취루 현상 등이 기록되어 있는 것처럼, 우리 민족은 이미 오천년 전부터 북두칠성을 비롯한 많은 별을 고인돌에 새겼다고 적혀 있고, 북한지역에서도 200여개의 고인돌에 별이 새겨져 있고(1997,9,29한국일보). 대동강유역의 고인돌에서는 별자리를 그린 천문도가 발견되고, 평안남도 증산군 용덕리 10호 고인돌 덮게돌 겉면에는 11개 별자리 80여 개 별을 나타내고 있으며, 별의 밝기에 따라, 구멍의 크기도 각각 다르고, 중심부에는 북극성이 그려져 있다고 적고 있다”고 했다.

특히 김 사무총장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의식주 중에서 집은 중요하다”고 “한 사람 한사람이 자기 집을 자신의 손으로 짓는다는 것은 인간 최대의 행복이다”고 말하며, “그것도 시대에 맞는 한글집짓기를 하다니 꿈만 같다고, 고조선시대부터 이어저 내려온 우리 문화와 전통을 세계 만방에 한글로 알기게 되어 더 없이 기쁘다고, 한글세계화운동연합에 동참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남은 생애동안 인생을 허비하지 않고, 한글세계화와 함께 길을 걸어가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양정용 본부장이 축사하고 있다.

양정용 경인 본부장은 “2019년 허진호가 감독하고 한석규가 세종, 최민식이 장영실로 출연하여 개봉된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애국심이 샘솟는 영화였다"고 하며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으로 손꼽히는 세종과 신하의 관계를 넘어서 20년간 형제처럼 지낸 신하 장영실이 함께 조선의 시간을 만들고 조선의 언어를 만들고 조선의 과학을 만들어서 어마어마한 업적을 이뤄낸 내용에 크게 감명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양 본부장은 “영화의 명대사는 세종과 장영실이 신분의 벽을 뛰어 넘어서 함께 나란히 누워 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임금님 별은 가장 중심에서 빛나는 북극성입니다.’ ‘저 중에 네 별은 어디 있느냐?’ ‘제 별은 없습니다요’ 했을 때, 노비는 죽어서도 별이 될 수 없다고 말한 장영실을 위해 조용히 북극성 옆에 점을 뚫어 별을 만들어 주는 세종을 보면서 감동했다”고 했다.

영화를 빗대어 천체뫄 시대의 흐름 그리고 애국심을 말한 양 본부장은 “세종과 장영실처럼, 한글세계화를 위하여 대한민국의 시간을 빛의 속도로 만들어서 대한민국의 언어인 한글을 보급하고 대한민국의 과학을 한글집짓기로 또한 한글집짓기게임으로 함께 만들어서 지구촌을 행복하게 하자”고 축사했다.

이어서 2부에서는 한글집짓기로 한글세계화를 위한 여러방안에 대한 의견이 있었고, 의미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는 뜻을 같이 했다,

 

​▲단체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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