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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바콜본부, 50쌍 합동결혼식을 한국어로 개최

  • 한글세계화운동연합
  • 2022-05-05 05:40:00
  • 223.38.42.121

누락분이다. 

▲50쌍 합동결혼식 단체사진이다.

 

[오코리아뉴스=강지혜 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회장 오양심, 이하 한세연)에서는 2018년 7월 21일 오전 10시, 필리핀 바콜로시(Bacoor City, Cavite) 시청 강당에서 필리핀 50쌍의 합동결혼식을 한국어로 개최했다.

 

▲(사)구손평화봉사단의 축하공연이다.

 

합동결혼식은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필리핀 본부와 필리핀 정부, (사)구손평화봉사단의 협력으로 진행되었다. 제1부에서는 라니 레빌라(Lani Revilla) 시장과 김상호 한글세계화운동연합 필리핀 본부장의 인사말과 축사 등으로, 제2부에서는 50쌍의 결혼서약으로 진행되었고, 제3부에서는 축하 공연 및 한세연에서 준비한 축하물품 전달식이 있었다.

 

▲필리핀 정부관계자의 축사를 하고 있다.

 

필리핀 바콜로 시장은 “수상마을 빈민촌 합동결혼식을 한국교육단체와 평화봉사단과 함께 진행하게 되어 기쁩니다. 이 결혼식을 통해 교육과 건강 등의 혜택이 주어져서 다행입니다.”라고 밝혔다.

 

▲오양심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결혼은 사랑입니다’라는 축시를 낭송한 오양심 회장은 “지난 6월 16일 필리핀 바콜로 수상마을에서 만나고, 오늘 이 영광된 결혼식장에서 만나게 되어 더 기쁩니다. 한국 속담에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살자’라는 말이 있습니다. 검던 머리가 파뿌리처럼 하얗게 셀 때까지 아들딸 낳고 잘 기르며 필리핀 교육과 한국어교육을 잘 배우고 익혀서, 필리핀과 한국을 우리들의 집처럼 넘나들면서 글로벌리더가 됩시다. 부모님께 효도하면서 오래오래 서로 사랑합시다. 아름답고 평화로운 가정을 잘 꾸립시다. 우리는 지구촌의 식구입니다. 함께 행복 합시다.”하고 말했다.

 

▲김상호(오른쪽)/ 한세연, 필리핀본부장의 축사를 하고 있다.

 

김상호(한세연, 필리핀본부)본부장은 “결혼식이 성대하게 열릴 수 있도록 필리핀 정부와 한글세계화운동연합, 구손평화봉사단 등 여러 단체에서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상마을 빈민촌에 대형화재와 폭우로 인하여 고통 당하고 있던 지역주민들을 위로하는 잔치가 되었습니다. 50가정이 결혼식을 통해 법적인 허가를 얻어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게 되어 다행입니다. 복잡한 행정절차와 1000명분의 식사, 성경책, 결혼반지, 시계, 커플티셔츠, 그리고 결혼 사진까지 협력해주신 분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결혼식이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법적으로 불이익을 당하지 않고 행복한 가정들이 생겨날 수 있도록 결혼식 주선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여운일(오른쪽)/한세연, 해외선교교육단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어서 여운일(한세연, 해외선교)교육단장은 “우리는 지난달 필리핀 바콜로 수상마을을 방문했습니다. 결혼식을 올리지 않으면 법적으로 인정을 받지 못해 자녀들이 학교와 병원 등 공공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자치단체를 찾아가서 50쌍의 결혼식을 주선하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단 한달 만에, 필리핀 정부의 도움을 받아, 이렇게 큰 결혼식을 성대하게 치를 수 있게 되어서 기쁩니다. 자녀들이 학교를 다닐 수 있고,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동기가 마련되어서 다행입니다. 이들이 한국어를 잘 배워서 필리핀과 한국을 오가며 글로벌리더가 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가겠습니다.”라고 말했고, 축송으로 <아리랑>을 선창할 때, 참여자들 모두가 춤을 추며 잔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오양심회장이 필리핀 정부관계자에게 감사장을 수여받는 장면이다.

 

<필리핀 정부에서 오양심 회장에게 감사장을 수여 후 한세연 회원과 함께/ 오른쪽부터, 변종진(한세연필리핀본부)사무총장, 김상호(한세연필리핀본부)본부장, 성혜경선교사, 여운일(한세연)교육단장, 오정순선교사, 송인순홍보국장, 필리핀정부관계자, 오양심회장, 이인선(한세연 한식세계화)본부장, 이태호사무국장, 이수연기획실장, 김희원한국어교사, 문석윤한국어교사, 여혜승한국어교사, 김완배선교사>

 

한편, 필리핀 정부관계자가 오양심(한세연) 회장에게 합동결혼식이 성사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어서 고맙다는 말과 함께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신랑신부에게 전달해줄 선물 포대이다.

 

이날 합동결혼식에는 필리핀 정부관계자들, 한글세계화운동연합 회원, (사)구손평화봉사단 회원, 각국의 언론사, 바콜로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신랑신부에게 기증한 물품이다. 

 

- 다음은 합동 결혼식의 진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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