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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세계화운동연합, 필리핀 바꼴시에서 50쌍 결혼식을 한국어로

  • 한글세계화운동연합
  • 2018-07-26 20:39:00
  • 112.218.206.2

 [오코리아뉴스=이태호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회장 오양심, 이하 한세연)에서는 7월 21일 오전 10시, 필리핀 바콜로시(Bacoor City, Cavite) 시청 강당에서 수상마을 빈민촌의 50쌍 합동결혼식을, 1000여 명의 축하객이 모인 가운데, 한국어로 성대하게 거행했다. 

 <50쌍 합동결혼식의 단체사진이다> 

이날 합동결혼식은 한글세계운동연합과 필리핀 정부, (사)구손평화봉사단의 협력으로 진행되었다. 제1부에서는 한글세계화운동연합 필리핀 김상호(한세연)본부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레인 레빌라(Lani Revilla) 바꼴시 시장의 축사 등이 이어졌고, 제2부에서는 50쌍의 결혼서약으로 진행되었고, 제3부에서는 축하 공연 및 한세연에서 준비한 축하물품 전달식이 있었다.

  

<신랑이 신부에게 반지를 끼워주는 장면이다>

필리핀 바콜로 시장은 “빈민촌의 대형화재와 계속되는 폭우로 고통당하고 있는 수상마을 합동결혼식을 한국교육단체와 평화봉사단과 함께 진행하게 되어 기쁩니다. 이 신성한 결혼식을 통해 수상마을 주민들이, 법적인 결혼허가를 얻어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하고 말했다.

<필리핀 정부관계자의 축사 장면이다>

‘결혼은 사랑입니다’라는 축시를 낭송한 오양심 회장은 “지난 6월 16일 필리핀 바콜로 수상마을에서 만나고, 오늘 이 영광된 결혼식장에서 만나게 되어 더 기쁩니다. 한국 속담에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살자’라는 말이 있습니다. 검던 머리가 파뿌리처럼 하얗게 셀 때까지 아들딸 낳고 잘 기르며 필리핀 교육과 한국어교육을 잘 배우고 익혀서, 필리핀과 한국을 우리들의 집처럼 넘나들면서 글로벌리더가 됩시다. 부모님께 효도하면서 오래오래 서로 사랑합시다. 아름답고 평화로운 가정을 잘 꾸립시다. 우리는 지구촌의 식구입니다. 함께 행복 합시다.”하고 말했다.

<오양심(오른쪽)/ 한글세계화운동연합 회장의 축시 및 축사 장면이다>

김상호(한세연, 필리핀본부)본부장은 “결혼식이 성대하게 열릴 수 있도록 필리핀 정부와 한글세계화운동연합, 구손평화봉사단 등 여러 단체에서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상마을 빈민촌에 대형화재와 폭우로 인하여 고통 당하고 있던 지역주민들을 위로하는 잔치가 되었습니다. 50가정이 결혼식을 통해 법적인 허가를 얻어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게 되어 다행입니다. 복잡한 행정절차와 1000명분의 식사, 성경책, 결혼반지, 시계, 커플티셔츠, 그리고 결혼사진까지 협력해주신 분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결혼식이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법적으로 불이익을 당하지 않고 행복한 가정들이 생겨날 수 있도록 결혼식 주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상호(오른쪽)/ 한세연, 필리핀본부장의 축사 장면이다>

이어서 여운일(한세연, 해외선교)교육단장은 “우리는 지난달 필리핀 바콜로 수상마을을 방문했습니다. 결혼식을 올리지 않으면 법적으로 인정을 받지 못해 자녀들이 학교와 병원 등 공공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자치단체를 찾아가서 50쌍의 결혼식을 주선하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여운일(오른쪽)/한세연, 해외선교교육단장의 축사 장면이다>

또한, “한 달 만에, 필리핀 정부의 도움을 받아, 이렇게 큰 결혼식을 성대하게 치를 수 있게 되어서 기쁩니다. 자녀들이 학교를 다닐 수 있고,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동기가 마련되어서 다행입니다. 이들이 한국어를 잘 배워서 필리핀과 한국을 오가며 글로벌리더가 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가겠습니다.”라고 말했고, 축송으로 <아리랑>을 선창할 때, 참여자들 모두가 춤을 추며 잔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사)구손평화봉사단의 축하공연 장면이다>

한편, 필리핀 정부관계자가 오양심(한세연) 회장에게 합동결혼식이 성사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어서 고맙다는 말과 함께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필리핀 정부에서 오양심 회장에게 감사장을 수여 후 한세연 회원과 함께> 이날 합동결혼식에는 필리핀 정부관계자들, 한글세계화운동연합 회원, (사)구손평화봉사단 회원, 각국의 언론사, 바콜로 주민 등 천여 명이 참석했다.

<결혼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기증된 물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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