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한국어)세계화운동연합
▲2024년 7월 6일 도쿄 주일한국문화원에 열린, 도쿄샘물학교의 민족전통문화체험 행사 후 단체사진이다. <사진제공=도코샘물학교>
[오코리아뉴스=정성길 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일본 도쿄샘물한글학교 본부(전정선 본부장, 교장)에서는, 불볕더위가 한창이던 7월6일, 도쿄 주일한국문화원에서, 동경한국교원, 재일본한글학교관동협의회가 협력하고 후원하여 '민족전통문화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일본 도쿄샘물학교는 온라인으로 수업을 하기 때문에 만날 기회가 많지 않은 아이들에게 한국전통문화 체험은 물론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귀한 기회가 되었다.
이 행사를 위해 수고해주신 학부모회, 장소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선물까지 준비해주신 주일한국문화원과 동경한국교육원의 배려 덕분에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
이날은 도쿄샘물학교 가메이도 교실 강경태 실장님이 사회를 맡아주셨고, 도쿄샘물학교 졸업생인 김시아 학생이 접수 안내를 맡아 수고해주었다.
개회식에서는 주일한국문화원 민병욱 팀장님과 동경한국교육원 하광민 원장님의 인사말씀이 있었고, 도쿄샘물학교 전정선 교장선생님은 행사의 기획 취지를 소개했다.
▲사회를 맡아주신 도쿄샘물학교 가메이도 교실 강경태 실장님과 전정선 교장선생님
▲인사말씀을 하시는 주일한국문화원 민병욱 팀장님
▲인사말씀을 하시는 동경한국교육원 허광민 원장님
▲접수 안내를 맡아주신 김시아 학생
이번 행사에서는 태권도 체험, K팝댄스 수업, 한복 체험, 활쏘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청홍뒤집기 게임, 종이접기 등 일본에서는 흔하게 접한 수 없는 다양한 전통문화와 놀이 체험을 준비했다.
도쿄샘물학교 아이들이 우리의 예절과 문화를 익히고 선조들의 지혜와 무예 정신을 알았으면 하는 것이 행사를 준비한 목적이었다.
▲행사를 책임지고 담당해주신 도꾜샘물학교 선생님들
태권도 체험은 사범님이 아이들이 알아 듣기 쉬운 한국어로 재미있게 흥미를 가지고 따라 할 수 있게 잘 가르쳐 주셨기에 아이들은 사범님의 구호에 맞춰 큰 소리로 곧잘 따라 하였다.
단순한 동작 외에도 도구를 가지고 하는 발차기 동작도 했는데 다들 발을 높이 들어 잘 따라 했다. 태권도 기술뿐만아니라 사범님이 큰 소리로 구호를 외치며 따라하게 해서 한국어 듣기 말하기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태권도 체험
▲태권도 체험
K팝이 인기를 끌면서 음악뿐 아니라 댄스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 도쿄샘물학교 아이들도 유쾌한 음악에 맞춰 열심히 댄스를 즐기는 시간이 되었다. 모두 같이 할 수 있는 안무를 배웠고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몸으로 흥을 발산할 수 있는 흥겨운 시간이었다.
▲K-팝 댄스 체험
▲K-팝 댄스 체험
도쿄샘물학교의 이미영 선생님과 성도화 선생님, 리화 학부모 대표가 한복입기 체험을 책임지고 진행했다.
한복입기 체험은 각자 자기가 마음에 드는 한복을 선택해서 입어보고 사진도 찍으면서 본인이 모델이 되어 전통 의상의 우아함과 멋을 표현해 볼 수 있었다.
주일한국문화원의 시설 중 한옥 사랑방에서 한복을 맵시 있게 차려 입고 사진도 찍었는데 한복을 입어서인지 표정과 동작도 어여쁘고 조신하게 행동하는 모습이 예쁘기만 했다.
▲한복체험
이외에도 대나무 주걱으로 하는 청홍 판을 뒤집는 게임을 노난숙 선생님이 맡아주셨고, 이초금 선생님이 준비한 종이접기로 태극기 만들기를 하였다.부침개 등 한국 음식에 대한 소개도 있었다.
▲한국 문화체험
35도까지 치솟은 도쿄 도심의 높은 기온 때문에 열사병을 우려하여 한국 전통정원을 재현한 “하늘정원”에서의 활쏘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실외에서 하는 체험을 할 수 없었던 것이 상당히 아쉬웠다.
체험은 중단 되었으나 준비하시느라 수고하신 강국화 교감선생님과 강경태 실장님, 진송춘 학부모님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국 문화체험
참가 학부모님들은 이번 이벤트를 위해 장소 제공은 물론이고 태권도 사범님과K팝댄스 강사님 파견, 마지막 뒷정리까지 세심하게 묵묵히 후원과 도움을 주신 주일한국문화원의 민병욱 팀장님께 감탄했다.
또한 한복체험에 필요한 한복을 제공해주시고 한국어 워크북USB와 볼펜, 한국 김, 그리고 이동식 정수기까지 준비해주신 동경한국교육원의 하광민 원장님께도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보냈다.
▲단체사진
폐회식에서 전정선 교장선생님(한세연 도쿄샘물학교 본부장)은 “자녀에게 전통문화체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해 찜통더위에도 불구하고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부모님들의 열정에 응원을 보내고 싶다"면서 "아이들의 민족정체성 교육에 큰 의미가 되었을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전정선 교장 선생님은 "이번 행사는 일본이라는 이국땅에서 생활하는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전통문화체험을 통하여 민족의 정체성을 인지하고 민족문화를 이해하며 우리의 언어를 알고 익히면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말했다.
▲폐회식 인사말씀을 하시는 전정선 교장선생님
이번 전통문화체험 행사는 다음 달8월에 한국에서 열리는2024차세대동포 한국어집중캠프에 참가하는 도쿄샘물학교 학생들이 서로 얼굴을 익히고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한글학교 어린이 문화체험
주일한국문화원에서 준비한 선물세트를 기쁜 마음으로 받아든 아이들이 부모님의 손을 잡고 귀가 길에 올랐고, 민족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이벤트는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글 도꾜샘물학교 천춘옥/사진 도꾜샘물학교 구보천가,윤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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