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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민상기 총장과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육군훈련소 방문하여 인문학 강의 및 도서 전달식

  • 한글세계화운동연합
  • 2018-11-29 12:08:00
  • 49.142.71.147

  <건국대학교 민상기 총장 인문학 강의 및 책 전달식 환영 사진이다.>

[오코리아뉴스=이태호기자] 건국대학교 민상기 총장과 한글세계화운동연합(회장 오양심, 이하 한세연)은 지난 22일 오전 11시,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군 장병의 인성교육을 위한 인문학 강의 및 도서기증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50여 명의 육군훈련소 간부 및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임원진이 참석했다. 제1부에서는 김인수(육군훈련소)참모장의 부대 소개와 구재서 육군훈련소 소장의 인사말, 오양심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2부에서는 민상기(건국대학교)총장이 인문학 강의를 했다. 제3부에서는 한글세계화운동연합에서 준비한 도서 3,000권 기증했다.

구재서(육군훈련소)소장은 “육군훈련소는 연간 12만 여명의 신병을 양성합니다. 올바른 인성과 다양한 지식을 늘리고자 독서카페를 운영하는 등 현 시대에 걸맞은 병영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건국대학교 민상기 총장님께서 육군훈련소의 사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또한 인문학 강의를 하기 위해 귀한 걸음을 해 주셨습니다. 대한민국의 희망이고 미래인 우리 청년들이 훈련소에 머무는 동안만이라도, 민족정신과 애국심의 뿌리가 잘 정착될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오늘 한글세계화운동연합에서 3천권의 도서 기증을 해 주셨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인수(육군훈련소) 참모장은 “군 장병들에게 책을 읽히는 일은 대한민국 군대를 바꾸고, 미래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원동력이 되리라고 믿습니다. 제대 후에는 이웃과 사회와 국가 그리고 지구촌에 도움이 되는 글로벌 리더가 될 것입니다. 우리 장병들이 군대에 오기 전에는 입시시험에 몰두하느라 책읽기가 부족했습니다. 군대 생활을 하는 동안 국방의무에 소홀함이 없는 틈틈이, 책을 읽고 토론을 하면서, 미래에 대한 꿈을 꾸고 실현시키는 힘을 길렀으면 합니다.”라고 말하며, 군 장병들을 위한 인성교육의 소양에 열정을 보였다.
  


<왼쪽부터, 민상기 총장, 구재서 소장, 오양심 회장의 간담회 장면이다>

오양심(한글세계화운동연합) 회장은 “우리는 지난 1월 17일, 건국대학교 총장실에서 한글세계화운동연합(회장 오양심)과 건국대학교(총장 민상기)간에 국내외 한글교육, 인성교육 등 교육 분야 협력증진을 위해 우호협력협정식(MOU)을 개최했습니다. 또한 9월 19일에는 육군훈련소와 인문학 교육과 리더십교육, 인성교육, 도서지원 등의 협력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습니다."라고 말했다.
  
오 회장은 "국가의 안전보장과 국토방위의 신성한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우리 장병들이 독서라는 간접경험을 통해서, 인문학과 자연과학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의 경계를 넘나들 수 있는 책을 읽고, 토론으로 소통하면서, 인간다운 성품과 역량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지금 시대가 바뀌고 환경이 바뀐 지구촌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우호협력관계이고, 글로벌 리더이신 건국대학교 민상기 총장님께서 4차 산업혁명에 대하여 강의할 것입니다. 여러 지휘관께서는 심사숙고(深思熟考)의 시간이 되어, 부디 후배 장병들에게 인생에 영향을 주는 선배가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축사했다.
  


<민상기 총장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리더십' 강의 장면이다.>

제2부에서 민상기(건국대학교) 총장은 “제가 군대생활을 할 때만 해도 소장님, 준장님은 하늘같이 높은 분이였습니다. 감히 쳐다볼 엄두도 못 냈지요. 오늘 여러 지휘관님들을 모시고, 강단에 서 있으니 42년 전에 이곳 육군훈련소에서 군대생활을 했던 기억이 떠올라서 감개무량합니다. 저의 인생관과 세계관은 군대에 와서 결정이 났습니다. 군대에 오기 전에는 입시준비를 하느라 자신을 뒤돌아볼 겨를이 없었습니다. 물론 앞을 내다보는 안목도 없었습니다. 훈련을 마치고 시간이 날때마다, 미래에 대하여 많이 불안하더라고요.”하고 직접 경험한 군대생활을 피력했다.
      
민 총장은 “그때 군대라는 주어진 환경 속에서, 인생의 본질이 무엇인지, 인생에 어떤 의미를 두고 가치 있게 살아야 할 것인지 깊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형이상학에 대하여 수없이 고민하다가 세계로 눈을 돌려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 인생의 목표를 설정해 주고, 현재 교육자라는 목적을 달성하게 해준 계기가 군대였습니다. 군대 제대 후에는 곧바로 독일 행을 결심했고, 15년 동안 독일에서 공부했습니다.”라고 인생관 세계관이 형성된 계기를 설명하며 참석한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민 총장은 “현재 우리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인공지능, 로봇기술, 생명과학이 주도하는 차세대 산업혁명시대가 도래되어, 생활의 변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대에 뒤처지지 않으려면 우리 청소년들이 창의력과 혁신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의 장을 펼쳐주어야 합니다. 대학입시에 초점이 맞추어진 교육방식으로는, 대학이 변하지 않고는, 새 시대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는 일이 불가능합니다. 책을 읽고, 인간의 본질에 대하여 토론하면서 시대에 맞는 교육혁명을 일으켜야 합니다. 공감능력과 상호문화능력을 증진시킨 시대적인 주인공이 되어야 합니다.”라고 말하며 우리나라의 교육 현주소와 4차 산업혁명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제3부에서는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 육군훈련소에 도서를 기증했다. (사)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에서 2000권을, 구말모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일본회장, (사)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 이찬구 교수, 미래교육자 강충인 교수, 민주신문 장지원 주필 등 여러 단체와 개인의 도움으로 수합한 3,000권의 도서를 육군훈련소에 전달했다.
  


 <민상기 총장이 육군훈련소 간부들에게 '4차 산업혁명과 리더십' 교육 후의 단체 사진이다>

이날 행사에는 육군훈련소, 건국대학교, 한글세계화운동연합, 황진구(건국대)비서실장, 여운일(한세연, 해외선교교육)단장, 오일영(한세연, 대회협력)본부장, 김총회(한세연, 대외협력)위원, 임영국(한세연, 문화예술)위원, 이태호(한세연,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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