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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세미나

제50회 정기세미나 및 경인본부설립 및 우호협력협정식 체결

  • 한글세계화운동연합
  • 2020-12-01 08: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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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연 오양심(이사장)과 경인본부(양정용 본부장)와 협약 체결 후 장면이다.

[오코리아뉴스=강지혜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에서는 11월 27일 오전 11시, 인천 경인본부에서 제50회 정기세미나와 한세연(회장 오양심)과 경인본부(유, 본부장 양정용)간에 한글로 '너도 행복하고 나도 행복하고 인류도 행복하게' 국내외 한글보급 증진과 한글로 선교를 위한 우호협력협정식(MOU)을 체결했다.

▲오양심 이사장과 양정용 본부장의 우호협력협정식 체결식 장면이다.

 

이번 행사는 김준희(한세연)사무총장의 사회로 5부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목표와 목적이 무엇인지 소개했고, 축송과 피아노 연주도 있었다. 2부에서는 축시 낭송과 축사가 있었고, 3부에서는 위촉식과 협약체결식, 4부에서는 한글세계화 사업보고 5부에서는 바람직한 한글보급과 한글 선교에 대한 간담회가 있었다.

▲최석훈 간사가 ‘유 레이즈 미업(You Raise Me Up)’ 축송을 부르고 있다.

 

최석훈 간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되어 있는 참석자들에게 힘이 되는 “내 영혼이 힘들고 지칠 때(When I am down and, oh my soul, so weary) 괴로움이 밀려와(When troubles come and) 나의 마음을 무겁게 할 때(my heart burdened be)나는 여기에서 고요히 당신을 기다립니다(Then, I am still and wait here in the silence) - 생략- ” 아일랜드의 민요를 편곡하여, 아일랜드의 가수 브라이언 케네디(Brian Kennedy)가 부른 “유 레이즈 미업(You Raise Me Up)이라는 축가를 불렀다.

▲이길호 간사의 피아노 반주에 맞추어 한지은 간사가 ‘이제 우리는 하나’라는 축송을 부르고 있다.

 

한지은 간사도 “이제 우리는 하나, 어떤 어려움에도 험한 세상의 고통이 우릴 흔들어도 – 생략” ‘이제 우리는 하나(에클레시아여 영원히)’라는 축송으로 코로나19에 지쳐있는 참석자들을 위로해 주었다.

이어서 김준희 사무총장이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목표와 목적을 소개한 후 ●한국어를 세계 으뜸어로 만든다 ●한글로 세계문화강국을 만든다 ●한글로 지구촌 문맹을 퇴치한다 ●한국전통문화를 지구촌에 보급한다는 비전을 선창하고 참석자들이 후창하며 결의를 다졌다.

▲오양심 이사장이 축시를 낭송하고 있다.

 

오양심 이사장은 “어머니 당신은 한그루 고추나무였습니다/ 그 더운 여름에도 제 자리를 묵묵히 지켜냈습니다/ 직선으로 내려쬐는 뙤약볕에도/ 폭풍을 동반한 천등번개에도 쓰러지지 않았습니다/ 가지마다 열매를 주렁주렁 매달아 놓고/ 고추보다 더 매운 사랑으로 가족을 무사히 지켜냈습니다 – 생략 너도 행복하고 나도 행복하고 인류가 행복하게- 생략- 한글 세계화의 길/ 한글 세계 선교의 길”이라는 ‘어머니의 가을은 위해했습니다’는 제목의 시를 낭송했다.

▲양정용 본부장이 필리핀에서 강의하고 있는 장면이다.

 

양정용 본부장은 “국제도시 인천에서 경인 본부를 맡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필리핀에서 아내(김신자 선교사)와 함께 30여년 한글선교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필리핀 빈민촌에 설립한 SILANG CAVITE NEW LIFE 신학교 전경이다.

 

이어서 양 본부장은 “필리핀에서 빈민촌에 설립한 SILANG CAVITE NEW LIFE 신학교는 외관은 볼품없지만, 방글라데시,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에서 온 신학생들의 열기는 한국보다 더 뜨겁다”고 말하며, 특히 한국어를 배우려는 열정이 많고 한국에 오고 싶어 해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세계 각국에서 선교하고 있는 여러 현장경험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 추구하는 한글로 “너도 행복하고 나도 행복하고 인류가 행복하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천국제도시에 걸맞게, 한글선교로 큰 뜻을 이루자”는 인사말을 했다.

▲이태윤 회장이 축사하고 있다.

 

이태윤(현장총 부흥사협 상임)회장은 “한글은 한민족이 사용하는 글로, 백성을 가르치기 위한 바른 소리라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하며, “,한,이라는 글자 속에는 하나라는 뜻도 담겨 있다고, 남북은 둘로 갈라진 나라가 아니라, 언젠가는 통일한국이 될 것이고 그때는 한글도 빛을 발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또한 “,한,이라는 글자 속에는 하늘, 하나님이라는 뜻도 담겨있다고, 한글을 세계에 보급하면 언젠가는 세계평화도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이삭 추진위원장이다.

이 회장은 “오늘 경인본부가 세워지기까지 한글을 사랑한 정이삭 추진위원장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고, 남헌기(동해이씨티)회장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었으며, 오양심 이사장이 한글로 평생 동안 목숨을 건 결정체”라고 말했다. 덧붙여서 “동해이씨티는, 동해망상지역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 남헌기 회장의 한글사랑, 선교 사랑에 힘입어 함께 큰 발전이 되고 부흥되기를 빈다”고 축사했다.

 

▲신락균 본부장이 축사하고 있다.

 

신락균 서울 서부본부장은, ‘나르지 않는 새는 박제’라는 제목으로, 날개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제 본분을 잃어버린 닭과 비록 험난한 절벽에서 살아가지만 폭풍우가 몰아칠 때 비로소 활강하는 알바트로스 새를 비교 설명하며, 코로나19의 위기상황에서 한글세계화에 어떻게 기여할 것인지 비교 설명했다.

이어서 신 본부장은 “100여국에 선교를 하고 있지만 지금은 국경을 넘나들 수가 없어서 비대면 선교를 하고 있다”고 말하며, “전 세계를 공포의 도가니 속으로 몰아넣은 코로나19는 한글을 비대면으로 선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타국에서는 지금 한국어 배우기를 원하고, 방역선진국인 한국입국을 원한다”고 강조하며, “경인본부 설립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동분서주(東奔西走)하시는 오양심 이사장과 함께, 우리 모두 한손에는 한글을 한 손에는 복음을 들고, 세계로 나가기를 결단하자”고 축사했다.

▲김동호 미얀마 선교사가 사업보고를 하고 있다.

 

4부 한글세계화 사업보고 에서는, 미얀마 김동호 선교사가 한글세계화화와 한글선교사업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발표했다.

특히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배우는 이유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돈을 벌기 위함이며, 한국과 한국어를 발판으로 윤택한 생활을 하기 위함이라고, 그들이 원하는 것에 초점을 잘 맞추어야 한글보급을 잘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희덕 의료선교사가 어르신 틀리무료 지원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유희덕 선교사는 세계의료선교사업을 조목조목 발표하며, 저소득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을 위해서, 틀니를 무료로 지원 해준다고 희소식을 전했다.

 

▲행사 장면이다.

 

간담회에서는 한글세계화와 한글선교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으며, 정이삭 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식사제공을 하지 않는다고 발표하고 행사를 마쳤다.

▲행사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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