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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정기세미나, '다문화가족의 교육지원에 대하여’개최

  • 한글세계화운동연합
  • 2018-03-27 1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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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타임즈=이태호 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회장 오양심)에서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충북 진천에서, 다방면의 한글세계화에 대한 제13회 정기세미나를 ‘다문화가족의 교육지원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의 1부에서는 오동춘(짚신문학회장, 한글세계화운동연합)자문위원회장과 이우대(아리랑평화회의회장, 한글세계화운동연합)대구본부장이 축사했고, 강충인(입학사정관협회 회장, 한글세계화운동연합)사무총장이 주제발표를 했으며, 양성현(대한방송연합뉴스 대표, 한글세계화운동연합)언론국장이 사회를 진행했다.

 




 

행사의 1부에서 오동춘(짚신문학회장, 한글학회이사, 한글세계화운동연합)자문위원장은 “일제강점기에 한글을 목숨이라고 말씀하신 외솔 최현배 박사님은, 한글날에 이 나라와 이 겨레의 힘을 기르자고 노래 하셨다. 지금은 도도한 한글시대이지 한자혼용시대가 아니다. 서양 외래어가 판쳐야 할 시대가 아니고, 국민 모두가 맑고 밝고 깨끗한 순수 우리말 우리글을 바로 지켜 써야 할 시대이다. 말과 글이 곧 겨레의 얼이며, 국보 70호 한글은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문화유산이다. 중국 일본 한자문화권, 미국, 영국 영어 문화권을 비롯 세계 각 나라에 한글 붐이 일어나고 있고, 한글물결이 크게 파도치고 있다. 세계 전자과학시대에 가장 빠른 생활의 무기, 한글을 부디 사랑하여, 한글로 다문화가족의 교육지원은 물론, 김구선생님이 강조한 지구촌 문화강국을 만들자”라고 축사했다.

이우대(아리랑평화회의회장, 한글세계화운동연합)대구본부장은 ‘국제결혼의 증가와 함께 다문화가족의 일부는 언어소통문제, 문화적 차이 및 사회적 편견 등으로 인해, 사회부적응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이때, 한글세계화운동연합에서 시기적절하게 ‘다문화가정의 교육지원에 대하여’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특히 국제결혼의 상당수가 상업적인 국제결혼중개업의 음성적 양산으로 성사되고 있어서, 결혼이민자 여성은 한국말이 서툴고 한국 문화에 대하여 잘 모르는 실정이다. 현재 행정안전부나 여성가족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에서 ‘한국생활가이드북 발간이나 배포, 다문화 생활체험수기공모, 결혼이민자 친정부모 초청행사 등의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다문화가정의 교육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서로 머리를 맞대고 다문화가정교육 지원에 대한 폭넓으면서도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보자”라고 말했다.

오양심(한글세계화운동연합)회장은 다방면의 한국어교육에 대하여,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아리랑평화회의와 오양순국악연구원이 한글과 아리랑과 국악으로 힙을 합하여, 다문화가족의 교육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자는 인사말과 더불어 ‘한글을 세계으뜸어로 만든다는 목표를 정하기 전에/ 우리는 행복했다/ 가족이 있었고 고향이 있었다//한글로 세계문화강국을 만든다/ 한글로 지구촌문맹을 퇴치한다는/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가진 것 전부를 내려놓고/한 개 씨앗이 되어 땅에 묻혔다//잎은 틔우고/꽂은 피우고/열매는 맺기 위해//오직/문화사랑/하나를 얻기 위해//라는 ‘우리는’이라는 축시를 낭송했다.

강충인(한국인성뿌리교육협회 회장, 한글세계화운동연합)사무총장은 “다문화가족의 교육을 위해서는, 그 가정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이해도를 높이는데 초점(유치원 30곳~60곳)을 맞추어야 한다. 현재 18세 이하 다문화 가족 자녀수는 2006년 2만5000여명에서 지금은 20만8000명으로 8배 증가했다. 다문화 가정의 초·중·고 학생 수는 8만2536명으로 전체 초·중·고 학생의 1.35%이다. 다언어와 다문화의 혼돈시대에 올바른 한글교육과 인성교육이 시급하다, 보건복지부, 지자체, 다문화관련기관들과 함께 협의하고 협조 체계를 갖추어서, 다문화교육 지원에 힘쓰자”하고 강조했다.

행사의 2부에서는 오양순(국악연구원 원장, 설장고)인간문화재와 그 문화생들의 마당놀이가 신명나게 펼쳐졌다. 오양순국악연구원 원장과 문화생들은 직선으로 내려쬐는 태양보다 더 뜨겁게 한여름의 마당을 활활 달구어놓고, 난타 특유의 빠른 템포로 소통 없는 세상, 불협화음이 난무하는 복잡한 세상을 한방에 날려 보내며 박수세례를 이어갔다. 마당에 둘러선 구경꾼들도 한통속이 되어, 어깨춤을 들썩이면서, 윽신윽신 뛰면서, 오랫동안 주체하지 못한 흥을 마당놀이에 한꺼번에 쏟아 부었다. 그 와중에 갓파치 각설이는 서민의 애환을 저항정신으로 표출했고, 동방예의지국의 씨가 말랐다며, 해학과 풍자로 인성교육의 부재를 비판하는 실타래를 술술 풀어내어, 배꼽을 거머잡고 웃게 만들었다.

인간문화제 오양순 원장이 이끌어가고 있는 울산국악연구원소속의 국악인들은 지난 7월 영주 숙수사에서 열린 한글세계화운동연합 ‘교도소위문금마련 산사음악회’에 무료공연 선행에 이어, 이번 충북 진천 다문화가족지원 세미나행사에도, 무료재능기부로 참여하여 울산최고의 예술인답게 진한감동과 멋진 기량을 마음껏 보여주었다.

한나눔(한글세계화운동연합, 국악동아리 서울중부)본부장은, “심청이 거동 봐라. 부친 앞으로 우루루. 부친의 목을 안고, 아이고 아버지. 한번 부르더니, 말 못하고 기절한다. 심봉사 깜짝 놀라, 아이고 이게 웬일이냐. 허허 이거 웬 일이여. 아니 오늘 아침 반찬이 좋더니 뭘 먹고 체하였느냐. 아가 소금 좀 먹어라. 아가, 어느 놈이 봉사의 딸이라고, 정개하드냐. 어이, 말하여라. 답답허다. 어서 말하여라. 아이고, 아버지, 불효여식은, 아버지를 속이였소. 아니 이놈아, 속였으면, 무슨 큰일을 속였간데, 이렇게 아비를, 놀라게 한단 말이냐. 말해라, 답답허고 답답허다, 아이고 아버지, 공양미 삼백석을, 뉘가 저를 주오리까. 남경장사 선인들께, 삼백석에 몸이 팔려, 오늘이 행선 날이옵니다.”라는 심청가로, 한여름 무더위를 단번에 식혀주었다.

3부 행사에서는, 고담 김종대 화백의 문방사우(종이, 붓, 먹, 벼루)시간이 이어졌다. 김 화백은 그림과 글씨 쓰기로 문인화를 선보이며, 참석한 가족들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누며, 문화와 예술의 가치와 의미가 무엇인지 함께 찾아보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김종대(한글세계화운동연합 경기)본부장은, 지난달 영주 숙수사에서 열린 한글세계화운동연합 ‘교도소위문금마련 산사음악회’에 부채 수십 점을 기증하여, 타의 모범이 된 선행으로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특히 대한민국 휀스 및 철망 제조를 선도하고 있는 향토기업 오인섭<남원 호텔춘향대표, 전라북도박둑협회회장, 전북아시아팬스팀단장, ㈜아시아>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200여만 명의 다문화 가정과 3만여 명의 새터민 가정이 대한민국에 다문화공동체의 뿌리를 잘 내리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한글세계화운동연합에서 더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국어보급과 다문화교육지원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며, 국민적 관심과 행사 참석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는 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국회출입기자클럽, 다문화tvm, 대한방송연합뉴스, 아리랑신문, 아리랑평화회의, 데일리뉴스, 시사뉴스매거진, 뉴스펙토리, 트래블아이, 월드방송, 선데이타임즈, 검경일보, 민주신문, 외국어대학교한국어학부 한글동아리, 방송통신대학교 알포엠시낭송동아리, 보헤미안시인회지킴이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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