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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세미나

제18회 정기세미나, '다방면의 한글보급에 대하여' 개최

  • 한글세계화운동연합
  • 2018-03-28 1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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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아리랑 연극 상영 후 토론과 일본 답사여행 안내 

 

<단체사진>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회장 오양심)에서는 2월 26일 서울 한국관광공사에서, 제18회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오양심(회장)이 제작한 ‘이산아리랑' 연극 동영상 상영 후, 여운일 해외선교 교육단장의 주제 발표 및 토론과 원작자를 찾아가는 일본현지 답사여행’을 의제로 진행됐다.

 

<최치선 사무총장이 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최치선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는 안광양 총재(아시아청년연맹), 백제스님(숙수사), 오동춘 교수(시인, 짚신문학회장 한글세계화운동연합자문위원장), 최도열 원장(국가정책연구개발원), 이우대 회장(아리랑 신문대표, 한글세계화운동연합 대구본부장), 김현웅 박사(전주대교수, 신학박사)와 김학분(전주대학교교수)부부, 여운일 단장(시인, 한글세계화운동연합해외선교교육단장)과 오정순 부부. 이범근 대표(원창에코), 정지윤 교수(명지대), 조성수 대표(검경일보), 양성현 대표(대한방송연합뉴스), 김경애 이사(국제장기이식윤리협회), 김동천 원장, 김종철 목사, 이태호 사무국장(한글세계화운동연합) 등이 참석했다.

 

<오양심 회장/ 축시 '이산아리랑'을 낭송하고 있다>

 

또한 건국대학교 민상기 총장은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제18회 정기세미나에 축하 화환과 함께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글을 세계에 보급하기 위해 노력해 온 오양심 회장과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더욱 큰 발전을 이루기 바란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산아리랑'은 지난 2015년 서울 백암아트홀에서 광복 70년 분단 70년 특별공연을 한 연극이다.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 극단 바람풀과 함께 청소년과 대학생 그리고 일반인의 통일문제에 대한 관심제고를 위해 만들었다. 연극 ‘이산아리랑’은 재일교포 구말모의 자서전 ‘이산아리랑’을 희곡으로 재구성하여 오양심(회장)이 제작하여 무대에 올린 것이다.

 

<안광양 총재가 축사하고 있다>

 

이 작품은 역사의 희생양이 된 선배들의 증언, 한일 간의 갈등해소와 이산가족 자유상봉 등 통일교육에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2013년 12월 출간된 자서전 ‘이산아리랑’은 2015년 연극 공연에 이어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제18회 세미나에서 3년 만에 동영상으로 처음 선보이게 되었다.
 
안광양 총재는 축사를 통해 “3년전 연극을 직접 본 후 큰 감동을 받았는데 이렇게 또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오양심 회장이 마련한 이 자리에서 동영상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면서 “한글과 한국문화가 전세계인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은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서도 확인되었다.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나아가 전세계에 우리글 한글을 보급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동춘 교수가 축사하고 있다.>

 

오동춘(시인, 문학박사, 짚신문학회장, 한글세계화운동연합)자문위원장은 ‘한글이 목숨이다’라고 말했던 국어학자인 외솔 최현배와 주시경(周時經)선생에게 한글을 배우다가 감화를 받아 국어학자가 되신 한결 김윤경, 두 스승님께 한글사랑, 나라사랑, 겨레정신, 나라정신을 배웠다. 이산아리랑은 얼과 혼으로 전 생애를 사신 구말모님의 일생이 잘 반영된 연극이다. 한국인의 겨레정신 나라정신을 우리만 관람하여 배울 것이 아니라, 초중고등학교, 또한 일반인까지 관람하여, 삼천리금수강산을 다시는 오랑캐에게 빼앗기지 않아야 하며, 평창올림픽에서 남북응원단이 우리는 하나다 라고 부르짖었던 것처럼, 조상대대로 물려주신 우리의 문화유산 한글로 우리 모두 하나가 되고, 통일의 봄빛이 되어, 통일한국을 만들자고 축사했다.
 

<여운일 단장(목사)과 오정순 사모>

 

<김현웅박사/ 축사장면>

 

<김현웅 박사와 김학분 교수/부부>

 

여운일(한글세계화운동연합 해외선교)단장은 “인생칠십고래희를 넘고 나니까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 걱정했다. 내가 가장 잘하는 한글을 세계에 보급하는 일로 남은 인생을 바치겠다. 한글은 흥이다. 흥하고 말하면 한국어가 저절로 된다. 흥 있게 삽시다. 외국가서 한글 가르쳐 주면 된다. 30분이면 된다. 한국이 입안에 들어 있다. 치음 후음 천지에 합한 것만 가르쳐준다”고 축사했다. 또한 여 목사는 "이산아리랑을 백암아트홀에서 연극으로 보았었다. 원작자인 구말모와도 상면했다. 역사의 희생양이 된 구말모의 일대기는 우리 후손들에게 산교육이 되리라 확신한다. 부디 오양심제작자의 뜻이 잘 전달되어 남북통일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현웅(전주대학교 교수)박사는, "한글을 사랑하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다. 중국대학교 등에는 한국어연구소가 있다. 그곳에서 근무를 한 적도 있다. 여러 지인들이 세계선교를 하고 있다. 한글세계화운동연합에 동참하여 한글세계화를 이루도록 적극 돕겠다"고 전주대학교 교수이신 김학분교수와 함께 동참하여 축사했다.
   

<이우대 축사/ 아리랑신문대표/한글세계화운동연합 대구본부장>

 

이우대(아리랑 신문대표, 한글세계화운동연합 대구)본부장은 ”한글과 아리랑을 세계 큰 목표아래 지구촌식구들에게 자자손손 대대로 물려주도록 하자. 연극까지 제작하여, 다방면으로 한글 보급에 힘 쓰는 한글세계화운동연합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고 축사했다.
 

<정지윤 교수/ 축사장면>

 

정지윤(명지대학교 대학원교수,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이민, 다문화)교육단장은 ”우리나라에는 국내체류외국인 230만명 중 국제결혼 등으로 16개 이상의 나라 국민들이 다문화 가정을 이루어 살고 있다. 한글 행사에는 항상 일본이 비교대상으로 '나쁘다'라는 것으로 국한되어 있다.  그들 역시 살아남기 위해서 한국어를 배우며 한국에서 살고 있다. 한국의 정신과 혼을 불어넣었다. 초중고등학교는 언어소통이 안된다. 한국어를 문법까지 배우는 어르신의 학자들과, 한국어 초보도 못 익힌 걸음마 수준인 다문화인들과 차이를 구분해야 한다. 한글만 얘기하지 말고, 이번 연극상영처럼, 한국의 문화도 함께 알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백재 큰 스님(숙수사)/ 축사장면>

 

백재 큰 스님은 ”소백산자락에 법륜조계종 총본산 숙수사 백제이다.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정기세미나 16회와 17회를 영주 숙수사에서 개최했는데 이번엔 서울 관광공사에서 이렇게 훌륭하게 치르니 기분이 좋다. 계속 발전하는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 되길 바란다. 한글은 한글세계화를 언행일치하자, 우리가 세계화를 이루어야 한다. 유산이자 자산이다. 한글뿐만이 아리랑도 마찬가지이다. 이산아리랑과 함께 하기 때문에 여하한 일이 있어도 많은 사람과 동참하여 함께 갈 수 있도록 하자, 구체적으로 마음을 주고받은 계기가 되자, 한글과 아리랑을 앞세워서 한마음 한민족을 이루자, 우리 한글은 세계에 널리 보급 할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 될 것이다“고 축사했다.
 
축사가 끝난 후 ‘이산아리랑’ 연극이 1시간 26분 동안 상영되었다.

 

 

한글세계화운동연합에서는 올바른 한글보급과 통일교육을 위하여 전국지방 순회로 ‘이산아리랑 희곡토론’을 17개 시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찾아가는 학교통일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본 연합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통일교육과 국내외의 한글세계화와의 웹페스트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통일미래 세대의 청소년과 대학생과 일반인이 통일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부와 긴밀히 협의하여, 학교통일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세계 각국을 돌며 한국어를 보급하고 ‘이산아리랑 희곡’ 을 토론할 예정이다.

한편 3월 중 본 연합은 여행신문 트래블아이와 함께 일본 동경에 있는 ‘이산아리랑’의 주인공 구말모 회장(전 평화통일연합 초대회장)과 재일교포들의 만남을 갖고, 한글세계화와 남북통일문제, 한일관계의 미래를 토론할 계획이다. 또한 3박 4일간 일본 내 독립군 활동과 우리역사의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범근 회장/ 축사장면>

 

이범근(원창에코)회장은, 축사에서 여운일 목사님의 추천으로 왔다. 세종대왕의 5대손이다.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께 군자는 대로대행이라는 말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받았다. 하지만 실천을 못하고 있다. 한글세계화운동연합에서 한글보급에 힘쓰고 있어서 기쁘다며, 어렸을 때부터 18대손이고 광평대군의 자손이다. 모임이 궁금했고 문중에서 도와야겠다는 생각으로 참석했다. 문중하고 관련된 일이라서 관심을 갖고 열정을 가지고 한글세계화에 뜻을 보태겠다. 외국으로 사업차 다녔다. 세계적으로 알파벳을 여러 형태로 변형해서 썼다.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가, 알파벳보다 한글이 훨씬 과학적이고 배우기 쉽다. 우리글 한글을 세계로 보급기 위해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 연극까지 만들어서 앞장섰으니 감사하다. 앞으로 물심양면으로 돕고 싶다. 모든 사람들이 한글을 사랑하고 전세계인들이 한글과 한국문화를 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도열 원장/ 축사장면>

 

국가정책발전연구원 최도열 원장은, "시대적 역할과 소명은 한글을 만든 사람은 세종대왕이지만 보급하는 사람이 중요하다. 현대 정주영회장이 쌀가마를 둘러멜 때 오늘날 세계속에 우뚝 선 현대그룹이 될 줄 몰랐다.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은 국가가 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오양심은 인간 냄새가 나는 사람이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모습이 학같아 깨끗하다. 올곧게 살았고 정의롭게 살았다. 국가관과 철학이 분명하다. 잠깐 왔다가 가려고 했는데 있다보니 3시간이 지났다. 연극은 상영관에서 봤다. 오늘이 두 번째이다. 연극까지 만들어 노력하고 있는 오양심회장에게 한글보급을 잘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자, 유엔에 등록된 나라가 214개이다. 과거에는 영국이 해가지지 않았지만, 지금은 세계최고의 문자를 가진, 문화강국의 대한민국이 지구촌에서 해가지지 않는 나라가 되었다. 세계에서 175개국에 726만명이 흩어져서 사는 나라이다. 한글이 21세기에 가장 힘이 있는 문자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밖에 김경애 이사와 김동천 원장 등은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발전과 한글세계화 보급에 뜻을 같이 하겠다고 밝혔다. 

 

<이태호사무국장이 목표를 제창하고 있다>

 

이태호 사무국장은

1. 한국어를 세계 으뜸어로 만든다.
1. 한글로 세계문화강국을 만든다.
1. 한글로 지구촌 문맹을 퇴치한다.
1. 한국 전통문화를 지구촌에 보급한다.


하고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목표를 제창 했다.

 

<단체사진>

<토론장면>

 

이번행사에는 한글관광공사, 트래블아이. 국제언어교류문화원, 국회출입기자클럽, 국가정책발전연구원, 다문화TVM, 선데이타임즈, 대한방송연합뉴스, 검경일보, 아리랑신문, 오늘의 한국, 내외동포정보센터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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