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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정기세미나, 한글세계화가 나아갈 길에 대하여 개최

  • 한글세계화운동연합
  • 2018-08-06 19:22:00
  • 112.218.206.2

 <제23회 정기세미나 단체사진이다>

 

[오코리아뉴스=이태호 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회장 오양심, 이하 한세연)에서는 8월 4일 오후 4시, 서울 대치동 명동관에서 제23회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이태호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제1부에서는 한글세계화가 나아갈 길에 대한 인사말과 축사로, 제2부에서는 한글세계화에 대한 설명 및 시낭송과 축가로, 제3부에서는 필리핀 바꼴로시 행사 후 소감 발표 및 자유토론으로 이어졌다.

 

<오동춘/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자문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오동춘 자문위원장은 “한글세계화가 나아가는 길은 애국의 길입니다. 올해는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이고, 한글 반포는 572돌입니다. 애민정신으로 세종대왕께서 만드신 한글은 민주의 터전이며 문화의 샘터입니다. 한글은 모든 삶의 근본이 되고 생활의 무기가 됩니다. 일제강점기에는 모국어를 잘 지키지 못했습니다. 한글세계화를 할 때 비로소 문화강국이 됩니다. 한글로 나라사랑을 잘 합시다.”하고 말했다.

 

 <왼쪽부터/ 이훈우(일본동경한국학교)교감선생님, 오양심회장, 권명숙(명동관 안주인), 이인선(명동관 대표)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한식세계본부장, 이태호 사무국장이다>

 

오양심 회장은 ‘한글이 세계화로 나아갈 길’이라는 축시를 낭송했다. 또한 “한국어는 우리 민족의 정체성이고 문화유산입니다. 배달민족의 큰 자랑거리이자, 세계 사람들이 알면 알수록 매력에 빠져드는 것이 한글입니다.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했으나, 우리는 처음에 낯설어 배척했고, 조금 알고 나니까 쉬워서 멸시했고, 여자들이나 쓸 글이라고 해서 한글을 낮잡아 암글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스마트폰의 발달로 한글의 참된 값어치를 인정하는 시대가 도래되었습니다. 겨레의 보배인 한글의 우수성을 바로 알고, 전 세계인에게 우리의 한글을 전파하기 위해 서로 노력해야 합니다.”하고 말했다.

 

<여운일/ 한글세계화운동연합 해외선교교육단장, 한국어지도교수가 축사하고 있다>

 

여운일(한세연, 해외선교교육)단장은 “지난 21일, 필리핀의 합동결혼식을 통해서 50가구의 아이들이 필리핀인으로 인정되었습니다. 의료혜택, 학교교육 등의 권리를 부여받게 되었습니다. 한국어로 결혼식이 진행되어 뜻 깊었고, 이어진 한글교육은 필리핀 바꼴로시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었습니다. 자음과 하나의 모음이 합쳐져서 한 단어를 이루듯이, 우리의 조그마한 힘들을 합하여, 한글세계화라는 큰 뜻을 이루어 나갑니다.”하고 말했다.

 

<이인선/ 명동관 대표, 한글세계화운동연합 한식세계화본부장이 축하하고 있다>

 

이인선 대표는 “한식세계화운동본부장으로 필리핀 50쌍 합동결혼식에 참석했습니다. 수상마을 빈민촌의 대형화재와 계속되는 폭우로, 고통당하고 있는 주민들을 위로하는 행사가 되어서 뜻 깊었습니다. 저도 1960년대에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그때 우리나라도 필리핀 바꼴 못지않게 가난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한글세계화에 함께 동참하여, 작은 힘이나마 바꼴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가슴이 벅찼습니다. 그곳 아이들이 한글교육을 잘 받아서 두 나라에 도움이 되는 가교역할을 했으면 합니다. 한글세계화가 나아갈 길에 한식세계화본부장으로서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하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최도열/ 국가발전정책연구원이 축사하고 있다>

 

제2부에서 최도열 원장은 “국가가 해야 할 일을 개인이 하고 있습니다. 여기 계신 한 분 한 분이 일당백, 일당천이라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모였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언행일치하는 일이 더 중요합니다. 다이아몬드처럼 빛나는 사람들이 이 자리에 모여서 뜻 깊습니다. 귀하신 교수님들과 열정 있는 젊은 선생님들이 함께 길을 가고 있으니, 한글세계화는 반드시 이루어 질 것입니다.”라고 했다.

 

<이훈우/ 동경한국학교 교감이 일본현주소를 설명하고 있다>

 

동경 한국학교의 이훈우 교감은 “일본은 지금 제3한류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제1한류시대는 ‘욘사마’를 외치는 한국 드라마를 선호했습니다. 제2한류시대는 동방신기, 소녀시대 등 한국 가수들의 노래를 듣고 열광했습니다. 지금은 제3한류시대로, 일본 젊은이들이 한국에서 직접 한류를 체험하고 싶어 합니다. 한국음식을 만들어서 먹어보고, 방탄소녀 춤과 노래를 따라 부르고,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 합니다. 한류문화를 온 몸으로 느끼길 원합니다. 한글세계화가 나아갈 방향은 문화에 있습니다. 오감으로 한국문화를 접하게 하여 흥미를 유발시켜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일본의 현주소와 한글세계화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였다.

 

다음으로 참석자들의 시낭송과 축가가 이어졌다. 송인순(한세연 홍보)국장은 자작시 <솟아라 한글이여>를 낭송했고, 여혜승(한세연 한국어)교사는 자작시 <꿈을 들어요>를 낭송했다. 홍성민(한국어지도)교수는 <비목>축가를 불렀다.

 

제3부에서 문석윤(한국어)교사는 “필리핀 바꼴로시에서 한국어를 가르친 경험은 소중했습니다. 저부터 한국어공부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익혀서, 세계 각국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싶습니다. 한국어를 세계에 보급하는 일을 하는 차원 있는 삶을 살 것입니다.”하며 자신의 미래를 표명하였다. 김완배(한국어)교사는 “여러 선생님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한글세계화운동에 자부심을 느꼈고, 한글의 위대함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비행기에서 본 아름다운 무지개가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앞길을 축복해주는 것 같았습니다.”라고 소감을 발표했다.

 

김희원 한국어교사는 “필리핀 바꼴 아이들을 위해 더 배우기 쉽고 익히기 쉬운 수업자료를 만들고 교육하는 방법을 연구해야겠습니다. 한국어를 가르칠 수 있는 경험을 쌓아서 행복합니다”하고 말했다. 이수연 기획실장은 “학창시절을 외국에서 보내면서 한글의 소중함을 마음에 새기게 되었습니다. 필리핀 바꼴에서 한국어를 가르칠 때, 아이들의 빛나는 눈빛과 우렁찬 목소리를 들으면서 새로운 힘을 얻었습니다. 외국 친구들과 가슴속 깊은 이야기를 한국어로 주고받고 싶은 꿈이 생겼습니다.”라고 말했다.

 

<이태호/ 한세연 사무국장, 한세연이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자유토론시간에는 ‘한글세계화로 나아갈 길’에 대하여 김근범(한세연문화예술단장)을 비롯하여 여러 의견이 분분했다. 이어서 이태호 사무국장은 “한글세계화운동연합에서 현재 글로벌리더 언어통합교육의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문화예술전문기관 등이 함께 동참하여, 학생들과 일반인 등에게 글로벌리더가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논술, 칼럼, 기사 등 글쓰기의 전 장르, 그리고 춤과 노래로 독창성과 창의력을 길러주고 있습니다”라고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였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명동관, 오코리아뉴스, 국회출입기자클럽, 선데이타임즈, 트래블아이, 아리랑신문, 민주신문, 검경일보, 내외동포정보센터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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