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한국어)세계화운동연합
[오코리아뉴스=강지혜 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은 8월 29일(금) 오전 7시 30분 대한민국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제105회 정기세미나를 ‘한글세계화 사례 발표’에 대하여 개최했다.
▲ 2025년 8월 29일(금) 7시 30분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제105회 정기세미나에서 박상원 총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코리아뉴스>
이날 행사는 이용선 국회의원과 세계한인재단(총재 박상원 박사)이 주최하고,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사장 오양심 박사) 국제문화경제사업본부(본부장 주두철)와 한국어유엔공용어추진연합(총재 박상원 박사, 오양심 박사)이 주관했으며, 미국 세인트미션대학교 한글학부, ㈜지에이치아이피, 백제홍삼 주식회사 삼대인 K에너지드링크 홍삼볼 후원으로, 세종대왕 후손이신 이호종(사)원아시아클럽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은 안노찬(미국 세인트미션대학교 한식학과)주임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1부는 축사와 인사말을 2부는 사례 발표로 진행했다.
▲안노찬 교수의 사회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장면이다. <사진제공=오코리아뉴스>
행사 1부에서는 식전행사로 오양심 시인(한글세계화운동연합 이사장, 세인트미션대학교 한글학부 주임교수, 한글교육학박사)이 “기억합시다// 일천구백십년 팔월이십구일/ 그날은 우리 민족이/ 나라를 지키지 못한 치욕의 날/ 우리의 말과 글을 빼앗긴 날/ 민족의 혼이 찢겨나간 날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끝이 아니었습니다/ 그 치욕은 다시 일어서기 위한 시작이었습니다/ 꺾이지 않은 정신, 꺼지지 않은 불꽃이/ 민족의 가슴속에서 불타올랐습니다……”, ‘한글로 다시 세우는 민족의 사명' 이라는 축시를 낭송했다.
▲오양심 시인이 축시를 낭송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코리아뉴스>
이어서 국민의례로 국기에 대한 경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과 한글세계화를 위해 헌신하신 영령들에 대해 묵념하고, 애국가는 테너 하석천 교수(세계한인재단 국제문화예술협력위원장)가 선창하고 참석자 모두가 함께 불렀다.
▲테너 하석천 교수가 애국가를 선창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코리아뉴스>
유인학 헌정회 부회장(前국회의원, 조폐공사 사장, 제1회 대한민국 미주 한인의 날 기념대회 조직위원장)은 “지금으로부터 22년 전 한미친선예술단 240명, 한미 관계자 1,000명과 함께, 2003년 5월 9일, 미국 뉴욕 플라자호텔에서 행사를 개최했는데, 그때 세계한인재단 사무총장으로 활동했던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총재와 ’우리는 하나다‘라는 축시를 낭송했던 오양심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이사장과 함께, ‘한글세계화 사례발표’라는 정기세미나에 참석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인연이라는 말을 다시금 되새기게 된다”고 말했다.
▲ 유인학 헌정회 부회장(전 국회의원)이 축사 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코리아뉴스>
이어서 유 부회장은 “한국은 수출 세계 5위, GDP 12위의 경제 규모를 자랑하고 있어서 세계적인 국가로 우뚝 섰다”고 “전 세계인구 83억 명 중 남한 5,200만 명과 북한 2,600만을 합치면 세계인구의 약 1%에 해당 된다”고 말하며, “오늘날 전 세계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으며, 인류는 하나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세계 문자 가운데서 가장 과학적이고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문자로 세계가 하나의 문화국가로 발전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고 말하면서 “한글로 세계를 하나로 묶고, 인류가 함께 공유하는 문화적 자산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한국인의 사명이며, 미래 세대를 위한 가치 있는 도전이다”고 축사했다.
▲ 주재현 교수가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코리아뉴스>
이용선 국회의원은 서면으로 참석을 대신했고, 미국 세인트미션대학교 교수이며 JFKN어학교육연구소 대표인 주재현 교수가 축사를 대독했다.
▲ 왼쪽부터 조성정 회장, 헨리정 회장, 박상원 총재, 유인학 헌정회 부회장, 김성업 총재이다. <사진제공=오코리아뉴스>
박상원 박사(세계한인재단 총재 겸 미국 세인트미션대학교 총장)는 “오늘은 115년 전 나라를 빼앗긴 아픈 국치일이지만, 이 수치를 기억할 때 우리는 더 위대한 대한민국을 세울 수 있다”며 “그 중심에는 한국어와 한글이 있으며, 한글은 민족의 혼이자 세계를 밝힐 언어”라고 강조하면서, “한글과 한국어를 인류의 언어로 세워, 민족의 번영과 세계의 평화를 이루어 가자”면서 “홍범도 학교는 한글·한국어 교육에 중점을 두어, 한인 디아스포라와 그 후손 차세대가 말하고 읽고 쓸 수 있도록 교육하는 학교로 추진하겠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 행사 장면이다. <사진제공=오코리아뉴스>
임영기(세계한인재단) 대외 사무총장은 “세계한인재단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말하면서 "오늘 참석하신 분들을 초대하겠다"고 축사했다.
▲ 오일영 교수가 축사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코리아뉴스>
오일영 교수(한글세계화운동연합 천안본부장, 천안중앙그리스도의 교회 담임목사, 미국 세인트미션대학교)는 “115년 전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며, 우리는 더 위대한 대한민국을 세워야 한다”면서 “그 중심에는 민족의 혼, 한국어와 한글이 있으며, 이를 세계화 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말하며, “오늘 이 자리가 애국애족 정신과 하나님의 은혜를 함께 나누는 축복의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축사했다.
▲조성정 회장이 축사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코리아뉴스>
이외에도 조성정(백제홍삼주식회사)회장과 구호원(한글세계화운동연합 국제인성교육본부 본부장, 미국 세인트미션대학교)교수가 축사했다.
행사 2부에서는, 박상원 총재와 주두철 본부장(한글세계화운동연합 국제문화경제사업본부), 이기택 교수가 사례 발표를 했다.
박상원 총재는 “지난 43년간의 미국 생활 속에서 영어로 말하면서도 우리말 우리글이 간절했고, 미국을 비롯한 해외동포 2세, 3세, 4세들이 모국어를 잃어버려서, 한글세계화를 뼈속 깊이 사명으로 삼아왔다”면서 "뉴욕에 한국어유엔공용어추진연합을 설립하여 한국어가 유엔 공용어가 되도록 국제무대에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고, 국제한국어교사자격증을 도입하여 세계 어디서든 한국어 교육을 제도적으로 확산시킬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박 총재는 "미국 세인트미션대학교에 한글학부를 설립하여 한국어를 정규 학문으로 끌어올렸으며, 미주 한인회와 협력하여, 동포사회가 직접 한글 보급의 주체로 서도록 길을 열었다"면서, "한글이 더 이상 주변 언어가 아니라 세계언어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는 사례발표를 했다.
▲ 주두철 한글세계화운동연합 국제문화경제사업본부장이 토픽 한국어능력시험에 대한 사례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코리아뉴스>
다음으로 주두철(㈜지에이치아이피 대표, 한글세계화운동연합 국제문화경제사업본부)본부장과 이기택(외국어대학교 영문학과)교수가 사례발표를 했다.
▲ 이기택 교수가 토픽 한국어능력시험에 대하여 사례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코리아뉴스>
주두철 본부장은 “TOPIK 한국어능력시험에 대하여 자세하게 설명하면서, 지금 한국어가 인류언어가 되어가는 추세"라고 말하며, "세계 각국의 한국어 기초 학습자들이 체계적 단계적으로 공부하여 개별 평가를 거쳐, 급수를 쉽고 빠르게 취득할 수 있도록 수년간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하여 국내외의 교회, 학교, 학원, 단체 등에 특히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앙아시아 등의 대학교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급속도로 빠르게 보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기택 교수는 "한국어능력시험 활용도는 ①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 진학 및 학사관리 ② 외국인 및 외국 교육과정을 이수한 재외동포의 국내 대학 및 대학원 입학 ③ 한국기업체 취업희망자의 취업비자 획득 및 선발, 인사기준 ④ 외국인 의사자격자의 국내 면허인정 ⑤ 외국인의 한국어교원자격시험(2~3급)응시 자격 취득 ⓺ 영주권 취득 ⑦ 결혼이민 비자 발급 신청 등 다양하다”면서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세계한인재단과 함께 한글세계화 전변확대의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고 사례 발표를 했다.
이날 참석자는 유인학 헌정회 부회장, 박상원 총재, 존칭 생략 가나다 순으로, 강오식 강태웅 고순녀 구호원 권장석 김기대 김대호 김명석 김미종 김상호 김성업 김영자 김용준 김원숙 김재호 김현우 노이삭 문재요 박광석 박상영 박상원 박선숙 박은혜 배경환 서주영 손별식 송병천 송왕의 안영희 안혜영 양승수 어우연 오구환 오동춘 오양심 오일영 유인호 윤재실 이 원 이광표 이기택 이대로 이산영 이정인 이준호 이현숙 이호종 임영기 장형근 정선균 정찬덕 조성봉 조성정 조은섭 주두철 주재현 차명옥 최건식 최용기 최필중 표용주 하석천 등 70여 명이다.
▲이용선 국회의원이다. <사진제공=오코리아뉴스>
- 다음은 이용선 국회의원의 축사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이용선입니다.
바쁘신 가운데 한글 세계화 사례발표 세미나에 함께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세계한인재단 박상원 총재님,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오양심 이사장님께도 특별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은 115년 전 일제의 국권 침탈로 나라를 잃었던 경술국치일입니다.
그러나 그 암흑 속에서도 민족의 정신을 지켜낸 힘은 한글과 교육이었습니다. 선열들은 글과 배움을 통해 민족의 자존을 세우고, 독립의 불씨를 지켜냈습니다. 그 정신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세계 속에 우뚝 세운 토대가 되었다고 믿습니다.
현재 88개국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고 있으며, 10개국은 대학 입시 과목으로 한국어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특히 베트남은 한국어를 ‘국가 전략 외국어’로 격상하며 그 가치를 인정했습니다. 이러한 성과에는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 지난 40년 동안 흘린 땀과 헌신이 크게 기여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세미나가 우리 민족의 역사와 한글의 가치를 되새기고 세계 속에서 그 가능성과 역할을 모색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저 역시 국회 외교통일위원으로서 한글이 세계인의 언어, 창의와 평화의 언어로 더 발전하도록 힘을 보태겠습니다.
다시 한번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양천을 국회의원 이용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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