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벼락 - 몹시 호된 벼락. 

칼탕치다 - 형체도 알아볼 수 없도록 바수어서 못쓰게 만들다.

코납작이 - 핀잔을 들어 기가 꺽인 사람.

코떼다 - 무안하도록 핀잔을 맞다.

코리다 - '고리다'의 센말. 마음 쓰는 것이나 하는 짓이 다랍고 잘다. *다랍다 - ① 때가 묻어 깨끗하지 아니하다. ②아니꼬울만큼 잘고 인색하다.

코촉상 - 통나무로 만든 둥근 상. 또는, '반찬이 별로 없는 초라한 밥상'을 일컫는 말.

코코이 - 코마다.

코털이 센다 - 일이 하도 뜻대로 안 되어 몹시 애가 탄다.

코푸렁이 - ① 줏대없이 흐리멍텅하고 어리석은 이. ② 풀어 놓은 코나 묽은 풀처럼 흐늑흐늑한 것.

콜랑거리다 - 무엇이 착 달라붙지 않고 부풀어서 들썩들썩하다.

콧값을 하다 - 대장부답게 의젓하게 굴다.

콧벽쟁이 - 콧구멍이 너무 좁아서 숨을 잘 쉬지 못하는 사람의 별명.

콩무거리 - 콩을 굵게 갈아 놓으 덩어리.

콩켸챨켸 - 사물이 마구 뒤섞여서 뒤죽박죽된 것을 가리키는 말.

콩팔칠팔 - 갈피를 잡을 수 없어 함부로 지껄이는 모양.

쾌 - 북어 스무마리를 한 단위로 세는 말.

쾌분잡하다 - 꽤 북적거리며 어수선하다.

쾌잣자락 - 쾌자의 옷자락. '쾌자快子 '는 소매가 없고 뒤 솔기가 허리까지 트인 옛 전복의 한 가지. 근래에는 무당옷으로 입거나, 복건과 함께 명절이나 돌날에 어린아이들이 입는다.

쾨쾨하다 - 상하고 찌들어 비위가 상할 정도로 고리다.

쿠더브레하다 - 상하고 찌들어 비위가 상할 정도로 쿠터분하다.

쿰쿰하다 - 냄새가 쿠터분하며 산뜻하지 아니하다. 또는 하는짓이 던적스럽다.

크렁하다 - 눈물이 눈가에 넘칠듯이 그득하다.

큰꾸리 - 쇠고기 꾸리의 한 가지. 앞다리 바깥쪽에 붙은 살덩이.

큰자귀 - 두 손으로 들고 서서 배목을 깎는 연장.

키내림 - 곡식에 섞인 티끌을 바람에 날려 고르려고 곡식을 키에 담아 높이 들고 천천히 쏟아내는 일.

키바탕 - 키의 뼈대가 되는 부분.

킷개 - 몇 개의 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