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한국어)세계화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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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꾸러기 - 늘 떼를 쓰는 버릇이 있는 사람.
떼떼이 - 떼를 지어.
떼부장 - 울퉁불퉁하고 생떼깨나 쓸만한 사람.
떼적 - 무엇을 막으려고 치는 거적 같은 것.
또라지다 - 당돌하고 또렷하다.
또랑거리다 - 눈동자 따위를 아주 또렷하고 똑똑하게 움직거리다.
또바기 - 언제나, 한결같이, 꼭 그렇게.
똑따다 - 찍어낸 듯이 똑같다. 또는, 똑떨어지게 알맞다.
똘기 - 채 익지 아니한 과실.
똘박하다 - 또랑또랑하다. 또는, 똑똑히 박혀 있다.
똥겨주다 - 눈치 챌 수 있을 정도로 넌지시 알려 주다.
뙤다 - 그물코나 바느질 땀이 터지다. 사기그릇 같은 것의 한쪽이 깨지다.
뙤살 - 덩어리로 된 알짜 살.
뚝기 - 굳게 버티어 내는 기운.
뚝별나다 - 걸핏하면 불뚝불뚝 성을 잘 내는 성질이 있다.
뚝절 - 비녀의 마디. '뚝절'은 '죽절'에서 나온 말로 '대나무의 마디'의 뜻이나 실제로는 비녀를 일컫는 말로 쓰인다.
뚫레 - 동굴, '양쪽으로 구멍이 난 굴', 즉 '터널'은 '맞뚫레'라 함.
뚱겨주다 - 넌지시 찔러서 알려주다.
뚱기다 - 슬쩍 귀띰해 주다.
뚱깃걸음 - 뚱기적거리며 걷는 걸음.
뜨게부부 - 정식으로 혼인하지 않고 우연히 만나서 어울려 사는 남녀.
뜨막하다 - 한참 동안 뜸하다.
뜨이다 - 없던 물건이나 숨기던 일이 눈에 드러나 보이다.
뜨저구니 - 나쁜 마음자리. 심통.
뜬김에 - 직접 보지 않고 머리에 안아 있는 기억만으로. 또는, 이왕 하던 참에.
뜬벌이 - 일정하게 정해진 벌이가 아니고 닥치는 대로 버는 벌이.
뜯개말 - 한두 마디씩 떠듬떠듬 하는 말.
뜸뜨게 - 결코 못지 아니하게, 비견할 만하게.
뜸마을 - 몇 집씩 따로 모여 이룬 마을. 큰 마을의 일부가 된다.
뜸막 - 띠, 부들 따위로 거적처럼 엮어 만든 움막.
뜸직하다 - 겉보기보다는 훨씬 무게 있어 보이다.
띠앗머리 - 형제 자매 사이에 우애하는 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