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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큰따옴표(“ ”)

  • 한글세계화운동연합
  • 2018-04-03 2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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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글 가운데에서 직접 대화를 표시할 때 쓴다.
    • “어머니, 제가 가겠어요.”
    • “아니다. 내가 다녀오마.”
    해설

    글 가운데에서 대화문임을 나타낼 때 큰따옴표를 쓴다. 소설이나 수필과 같은 서사 형식의 글에서는 중간에 나오는 대화문에 큰따옴표를 쓴다. 그러나 희곡처럼 전체가 대사로 이루어진 글에서는 큰따옴표를 쓰지 않는다.

    • (1) “오늘은 어제보다 더 춥구나.”
    •      “네, 손발이 꽁꽁 어는 것 같아요.”
  • (2) 말이나 글을 직접 인용할 때 쓴다.
    • 나는 “어, 광훈이 아니냐?” 하는 소리에 깜짝 놀랐다.
    •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들을 보면서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헬 듯합니다.”라는 시구를 떠올렸다.
    • 편지의 끝머리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 “할머니, 편지에 사진을 동봉했다고 하셨지만 봉투 안에는 아무것도 없었어요.”
    해설

    다른 사람의 말이나 글을 직접 인용한 부분임을 나타낼 때 큰따옴표를 쓴다. (6)처럼 인용한 말이 혼잣말인 경우에도 큰따옴표를 쓴다.

    • (2) 사회자가 “이쪽부터 차례로 자기소개를 합시다.”라고 말했다.
    • (3) 석가모니는 재산이 없어도 다음과 같은 것을 베풀 수 있다고 가르쳤다. “첫째는 얼굴에 화색을 띠고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 것이요, 둘째는…….”
    • (4)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라는 속담이 있다.
    • (5) 방정환 선생이 이에 대해 일찍이 잘 표현한 바 있다. “평화라는 평화 중에 그중 훌륭한 평화만을 골라 가진 것이 어린이의 자는 얼굴이다.”
    • (6) 동생은 “오늘 안에 기어코 퍼즐을 다 맞추고야 말겠어.”라고 중얼거리면서 널브러진 퍼즐 조각들을 색깔별로 나누었다.

    인용한 말이나 글이 문장 형식이 아니더라도 큰따옴표를 쓴다.

    • (7) 푯말에는 “출입 금지 구역”이라고 쓰여 있었다.

    문장 안에서 책의 제목이나 신문 이름 등을 나타낼 때에도 큰따옴표를 쓸 수 있다. [‘제13항의 붙임’ 참조]

     

    ■ 큰따옴표의 띄어쓰기: 여는 큰따옴표는 뒷말에 붙여 쓰고, 닫는 큰따옴표는 앞말에 붙여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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