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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세계화운동연합, 선한이웃요양병원과 우호협력협정 체결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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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0-07 18: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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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코리아뉴스 강지혜  2021-10-07 (목) 17:23

▲ 단체사진이다.

[오코리아뉴스=강지혜 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하 한세연, 이사장 오양심)은 10월 6일(수) 오전 11시, 천안에서 선한이웃사랑병원(병원장, 심석규)과 우호협력협정 체결식을 개최했다.

▲ 오양심(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사장과 심석규(선한이웃 요양병원병원장이 협약체결 후

이번 행사는 오일영 천안 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코로나19의 인원 제한으로 선한이웃요양병원에서는 심석규병원장, 채민지원장, 윤종순봉사위원과 여러 어르신들이 참석했으며, 한글세계화운동연합에서는 오양심이사장 신락균 세계선교총괄 본부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오일영 천안본부장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선한이웃요양병원은 천안 도심에서 가까운 구성동(충남 천안시 동남구 정골2길 91)에 위치하여 있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쌓여 있어서 공기가 맑고 깨끗하고, 조용하면서 아늑하다. 1,430평의 넓은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산재지정병원으로 290병상이 들어서 있다.

▲선한이웃사랑병원 전경이다.

심석규 병원장(이사장)이 18년째 운영 중인 사회복지법인 천안노인전문요양원(평안의 집)은, 사랑의 호스피스와 연계하여, 만성노인성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집중치료실 운영과 격리병동을 운영하여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신장내과에서는 인공신장실을 운영(최신 신장투석기, FMC))하고 있고, 재활의학과에서는 재활치료실, 물지치료실 등을 운영하며, 한방과에서는 한방진료와 연계하여, 집중치료 그리고 재활치료 등으로도 만성질환 어르신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 협약체결 장면이다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오양심 이사장은 "우리가 이 세상에 오기 전부터/ 다리품이 다 닳도록 부르시더니/ 고비고비 어둠을 보여주시고/ 굽이굽이 절망도 알게 하신 다음/ 마지막 남은 눈물까지 거두어 가신다/ 그 눈물로 헹구어 냈는가/ 어린아이처럼 맑고도 곧은/ 가슴 하나씩 만들어 주시면서/ 선한 이웃 요양병원으로 인도하신다// - 생략- ‘575돌 한글날 하나님이 우리에게’라는 축시를 낭송했다.

▲ 심석규 병원장이 축사하고 있다.

선한이웃 사랑병원 심석규 병원장은 “요즘 전 세계에서 인기가 급상승되고 있는 '오징어 게임'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처음 부분부터 낯설지 않고 익숙하며, 어린 시절 골목길과 학교 운동장에서 많이 하던 친숙한 놀이”라고 “그때는 마냥 즐거웠을 뿐, 전혀 느끼지 못했지만, 이제야 생각해보니, 1%가 99%를 지배하는 경쟁 사회에서는, 모두 약자가 될 수 있고, 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은 작가의 의도가 엿보인다”고 말했다.

이어서 심석규 병원장은 “오징어 게임에서 경쟁을 지켜본 즐거움 이후에는, 왜 경쟁을 해야 하는지,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야 하는지 등의 근본적 물음이 화두가 아닐까 싶다”고 덧붙이며, “오징어 게임에서 가장 통쾌한 것은, 우리 문화를 한국어로 거침없이 말하는 것”이었는데 이 기쁨이 채 가시기 전에 “세종대왕께서 창제해 주신 우리 한글을 전 세계에 보급하고 있는 단체와 협약을 맺게 되어 더 뜻 깊다”고 했다.

심 병원장은 “특히 한글날 575돌을 맞이하여, 이곳 어르신들에게 글을 쓰는 즐거움을 주면서, 세계한글글쓰기대전에도 동참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니, 이보다 더 감사한 일이 어디 있겠느냐!”고,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함께, 시간이 나는대로 세계 각국으로 다니면서 의료선교도 하면서, 한글 보급에 힘쓰겠다”는 인사말을 했다.

▲신락균 본부장이 축사하고 있다.

신락균 본부장은 “6, 25전쟁으로 인하여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였던 우리나라가, 지금은 여러 후진국에 원조를 해주는 나라가 되었다”고 “얼마 전까지 경제선진국으로 세계 10위권을 오르내리더니, 이제는 세계가 인정하는 명실상부한 선진국이 되었다”고 말하며 “우리나라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여기 계신 어르신들의 피와 땀과 눈물의 결실이었다”고 “우리의 최대 무기는 세종대왕이 500년 전에 만들어 주신 생명의 씨앗인 한글”이라고, “한글을 널리 알려서, 세계 으뜸어로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신락균(왼쪽 첫번째)본부장과 요양병원 어르신들이다.

이어서 신 본부장은 “이곳 선한 요양병원에는 선한 분들이 모여있는 곳이다”고 “선하다는 것은 우리 한글을 널리 알리는 것이고, 악하다는 것은 한글을 널리 보급하지 못한다는 것이다”고 “우리가 영원히 사는 것은 육체적인 것이 아니라, 정신적인 것”이라고 말하며, “한글이 자자손손 대가 이어질 수 있도록, 어르신들이 70년, 80년 90년을 살아오신 삶의 이야기를, 느닷없는 코로나 시대까지 포함하여, 불편했던 일, 섭섭했던 일, 가슴에 담아둔 여러 경험을 글로 써서, 우리의 후손들에게 또한 인류에게도 영원히 이어지도록 하자”고 축사했다.

▲채민지 원장이 축사하고 있다.

선한이웃요양병원의 채민지 재활의학과 원장은 “자식을 키워봐야 부모 마음을 안다”고 는 속담이 있다“고 “한글은 배우기 쉽고 익히기 쉬운 문자라는 것, 세계문자 가운데서 유일하게 한글만이 만든 사람과 반포일을 알며, 글자를 만든 원리까지 안다는 것, 한글은 독창적이고 과학적이라는 것 등으로, 한글에 대한 예찬론은 끝이 없었다”고 말했다.

▲병원 복도 전경이다.

이어서 “하지만 학창시절에도, 한글날이 돌아와도 그동안은 우리가 늘 마시는 공기처럼, 자연의 고마움을 모른채 지나온 것같이, 한글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아이를 낳아서 우리말과 우리글을 가르치다 보니, 한글과 한국어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새삼 깨닫고 있다”고, “한글을 세계에 보급하고 있는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종사자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고 노고를 칭찬했다.

▲ 심석규 이사장의 작품이다

채민지 원장은 “지금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가 서비스되는 100여 개국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고 말하며,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한국어 버전으로 접한, 해외 팬들의 뜻밖에 반응은 한국어 음악이 훨씬 좋다, 멜로디도 좋다, 내가 본 장면 중 가장 소름 끼치고 충격적이다, 한국어로 인형이 말할 때 굉장히 소름 돋는다는 등의 찬사가 쏟아졌다”고 “한글로만 만들어져서 해외에 나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비록 국토면적은 작지만 강한 나라, 한글로 문화선진국을 만들자”고 축사했다.

▲왼쪽부터 신락균 세계총괄본부장본부장, 심석규선한이웃요양병원이사장, 오양심(한세연)이사장, 오일영천안본부장이다.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오일영 천안본부장은 “지금까지는 군부대와 학교 등과 협약했고, 세계 100여 개국 이상 협약을 했지만, 요양병원은 처음이다”고 말하며, “여러 어르신들과 함께, 우리 조상님들이 대대로 물려주신 자랑스러운 한글로, 나는 누구인지, 왜 살았는지, 누구를 위해서 살았는지, 남은 세월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글로 써서 공유하자“고 했다.

이어서 오일영 본부장은 “이번 575돌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 이곳 선한이웃 요양병원과 협약하게 되었는데, 모든 일에는 동기가 있다”고 말하며, “오양심 이사장은 지난 6월 인천에서 본부를 설립하고 서울로 가는 도중에 교통사고를 크게 당했는데, 이곳에서 특수치료를 받기 위해 입원했다”고 말하며, “같은 병원에서 동병상련의 입장이 된 결과, 어르신들의 산 경험을 소중하게 여겨, 시로, 시조로, 수필로, 글쓰기의 기회를 주자는 의견이 병원 측과 일치되어 협약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오 본부장은 “여러분이 입원해 있는 선한이웃 요양병원의 심석규 병원장은, 우리나라의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실력이 출중하다”고 말하며, “여러 분야에서의 전문 의사 선생님들이 곁에 계시니까, 건강이 회복될 수 있도록 치료하면서, 텃밭에서 여러 채소도 가꾸면서, 자연속에서 운동도 하면서, 근심 걱정은 모두 내려놓고, 하나님 사랑 안에서 함께 행복하자”고, “가족은 물론 이웃과 사회와 국가를 위해서 서로 기도하자”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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