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교육

한글(한국어)세계화운동연합

HANGUL GLOBALIZATION MOVEMENT UNION

3급

379. 별 명

  • 한글세계화운동연합
  • 2021-12-19 11:52:00
  • 223.38.86.107

 

 

‘두근두근’

심장이 뛰는 소리가 내 귓속까지 들리는 듯 했다.

“명희야, 기분이 어때?”

“응?”

“오늘 새 학교 새 학년 새학기의 첫 수업이잖아.”

“글세...... . 좀 떨리기는 하는데.”

다정한 인숙이의 목소리가 떨리는 내 마음을 조금은 가라앉혀 주었다. 그러나 전학까지 해서 그런지 마음이 설레는 것이 좀처럼 마음을 안정시킬 수 없었다.

“드드륵--”

교실 뒷문의 콧노래가 날 반겨 주는 듯 했다. 반짝반짝한 수많은 눈들이 일제히 나에게 쏠렸다.

“안녕하세요?”

잠시의 침묵을 깨고 아이들에게 대충 인사를 나누고는 정해진 자리에 앉아 책가방을 정리할 때였다.

“야, 재 꼭 이티같이 생기지 않았냐?”

내 앞에 앉은 심술궂게 생긴 남자아이가 옆 짝과 소근거리는 소리를 듣고 말았다.

‘악!’

하마터면 나도 모르게 비명을 지를 뻔 했다.그리고는 얼굴이 홍당무처럼 달아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냥 해 본 말이겠지. 신경 쓰지 말아야지’

그러나 쉬는 시간에도

“야, 이티! 히히히”하며 여기저기서 나를 놀려댔다.

☞ 생각하는 시간

 

1. 친구들이 좋지 않은 별명을 부를 때의 심정은 어떠할까요?

 

2. 내가 명희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3. 이와 비슷한 경험이 있으면 이야기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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