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교육

한글(한국어)세계화운동연합

HANGUL GLOBALIZATION MOVEMENT UNION

3급

374. 참고 견디는 마음

  • 한글세계화운동연합
  • 2021-12-19 11:58:00
  • 223.38.86.107

 

시작종이 울리고 체육시간이 되었습니다.

은혜는 눈살을 찌푸리며 어슬렁어슬렁 걸어 나왔습니다. 줄을 선 다음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번 체육시간에는 600m 달리기를 할 거예요. 이 운동은 참고 견디는 마음이 있어야 끝까지 달릴 수 있을 거예요. 꼴등을 하더라도 끝까지 달린 것만으로도 아주 훌륭한 것이예요. 모두 열심히 끝까지 뛰도록 하세요.“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나서 은혜는 자신없는 표정을 지으며 생각했습니다.

‘내가 600m를 끝까지 달릴 수 있을까? 아니야, 분명 달리다 힘들어서 포기할꺼야.’하며 남자아이들이 뛰는 모습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모두다 헉헉대어도 끝까지 달렸습니다.

남자애들이 다 뛰고 나자 이제는 여자들이 뛸 차례가 되었습니다.

“후루룩”

선생님의 호루라기 신호와 함께 여자들이 날쌔게 앞으로 나아가고 있었으나 은혜는 뒤로 처져서 느릿하게 가고 있었습니다.

한바퀴를 돌고 두바퀴째 도는데 은혜는 헉헉대며 아주 느릿느릿 하게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벌써 골인 한 아이들이 앉아서 쉬고 있었습니다. 모두 다 골인하고 이젠 은혜밖에 뛰는 아이가 없었습니다.

반 바퀴 남았을 때 은혜가 엎어지고 말았습니다. ‘너무 힘들어......뛸 힘이 없어.....포기할까? 아니야, 선생님께서 꼴등을 하더라도 끝까지 달리는 것이 더 훌륭하다고 하셨어.‘

은혜는 어떻게 할까 망설이고 있습니다.

 

☞ 생각하는 시간

 

1. 내가 은혜라면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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