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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한국어)세계화운동연합

HANGUL GLOBALIZATION MOVEMENT UNION

3급

354. 개미의 세계

  • 한글세계화운동연합
  • 2021-12-19 12:19:00
  • 223.38.86.107

 

개미 마을에 여름이 왔습니다. 매년 이맘때면 장마철 물난리로 온통 마을은 시장바닥처럼 야단입니다. 그래서인지 마을에 살고 있는 개미들의 얼굴은 근심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런데 이 때, 개미 한 마리가 주민들을 모아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미리 둑을 쌓자고 제안을 하였습니다. 개미 주민들은 찬성을 하였고, 각자 맡은 일들을 열심히 하며 둑을 조금씩 조금씩 쌓아갔습니다. 모두들 땀을 흘리며 힘들게 일을 하는데, 한쪽에서 투덜투덜대며 불평을 하면서 대충대충 둑을 쌓는 개미가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앞장서서 일하는 개미가 못마땅하였던 것입니다.

드디어 둑은 완성되었고, 장마는 다가왔습니다. 그러나 마을 개미들은 걱정이 없었습니다. 이미 둑을 쌓아놓았기 때문입니다. 장마는 시작되었고, 비는 어느 해보다도 거세게 내렸습니다. 마을의 개미들은 미리 둑을 쌓길 잘했다고 서로를 격려했습니다.

 

☞ 생각하는 시간

1. 붙잡혀 온 개미에게 부족한 것은 무엇입니까?

2. 여러분은 어떤 벌을 내리고싶습니까?

 

그런데 왠 일입니까? 둑이 무너졌다는 소리가 크게 들려왔습니다.

둑이 무너지는 바람에 모든 집들이 물에 잠기고, 가족을 잃게 되었습니다. 그 원인은 바로 투덜대며 힘들다고 불평하면서 대충 대충 일을 했던 개미 때문이었습니다.

장마가 지나고 마을 개미들은 대충 대충 일을 한 개미를 붙잡아 마을 회의를 하였습니다. 회의의 주제는 어떻게 붙잡아온 개미에게 벌을 내릴 것인가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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