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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 좋고 아름다운 산골의 작은 냇가에 외나무다리가 있었습니다.
그 외나무다리는 어른들도 어린이들도 건너 다녔습니다. 때로는 염소나 개들도 외나무다리로 다니기도 하였습니다. 다리 밑으로는 맑고 깨끗한 물이 흘러갔습니다. 그러나 물 속은 깊었기 때문에 다리에서 넘어져 물 속으로 빠지면 큰 일이 일어날 수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나 짐승들은 그 다리를 건널 때마다 아주 조심스럽게 건너곤 하였습니다.
어느 날이었습니다.
숲 속에 살던 산양이 들로 나왔다가 다리를 건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때 반대쪽에서 또 다른 산양이 건너오고 있었습니다.
두 산양은 다리가 좁아서 서로 비켜 갈 수가 없었습니다. 더구나 산양은 뒷걸음을 칠 수도 없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다리를 건너갈 수 있을까?’
☞ 생각하는 시간
1. 내가 두 산양 중 한 마리라면 어떠한 방법을 취했을까요?
2. 어떤 다짐을 하였나요?
3. 이렇게 실천했어요.
마주 본 두 산양은 생각을 거듭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