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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급

328. 반딧불로 등불을 삼은 선비

  • 한글세계화운동연합
  • 2021-12-19 12:40:00
  • 223.38.86.107

중국 진나라 때의 일입니다. 반딧불이 많기로 유명한 고장인 남평 땅에 한 선비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 선비는 누구보다도 글읽기를 좋아하여 잠시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습니다.

한가지 아쉬움은 집이 가난하여 등불을 켤 기름이 없어 밤이면 책을 읽을 수 없었습니다. 그는 반딧불을 바라보고 한 가지 좋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얇은 종이 주머니에다 부지런히 반딧불 주머니로 하여 벼슬길에 오른 차윤(車胤)이라는 선비입니다.

또한 손강(孫康)이라는 사람은 겨울에 하얗게 내린 눈빛을 등불 삼아 책을 읽었다고 합니다. 후세 사람들은 차윤과 손강의 정신을 기리어 “형설(螢雪)의 공(功)”이란 말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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